안녕하세요
1년이상 기피했던 정신과 진료를 며칠전 받았습니다
일단은 예기불안과/불안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제가 인데놀과 데파스 처방을 받은것과 인데놀을 20여일간 5미리씩 꾸준히 복용했다는 내용도
상담내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정신과 교수님께서 인데놀 5미리는 부정맥(가슴뛰는 증상)에 아무런 영향을 끼칠수 없는 용량이라고 하시더군요..
즉..심리적인 요인으로 그 약으로 인해서 안정을 찾는수준??
그런데 문제는 제가 불안장애 진단을 받고 약 처방을 받았는데 기존에 먹었던 데파스와 인데놀을 끊으라고 하시더군요.
최근 두달동안은 별 다른 증상이 없이 지내고 있지만 지난 1년간 급작스럽게 나타나는 빈맥 때문에 무척이나 고생하고 두려움에 힘든
나날들은 보냈습니다.
그 외에도 심한 두통과 어지러움 무기력 피곤함 등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증상들로 더더욱 힘들었는데요.
1년넘게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온갖 검사를 다 한 저로서는 잡히지 않는 증상들 때문에 단 하루도 마음 편히
살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제가 조기수축과 모비츠 1형? 이라는 증상도 있다고 하셨는데 여쭙고 싶은건 혹시 불안장애가 심하면 부정맥으로 오인할만한
증상처럼 보일수도 있는건지요? (조기수축 포함)
어떤쪽이든 저의 질환에 맞는 치료를 받고 건강해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제가 부정맥인지 공황장애인지
갈피를 못잡겠고 인데놀과 데파스를 끊어도 되는건지 정말 난감할 뿐입니다.
제가 정말 심리적으로도 너무 지쳐가네요.
전 정말 어떤 치료를 받아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