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에 살고 계신 저희 어머님에 대한 질문 드립니다. 현재 85세 [고혈압, 고지혈증, 심비대, 부정맥, 심부전 있다고 들었습니다]
거의 25년 정도 고혈압 약과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고 계셨습니다. [현재 복용중인 약 : 바로살탄정 160mg / 로수젯정10+5mg / 자렐토정 10mg]입니다.
몇달전까지는 나름 건강하게 생활해 오고 계셨는데,
약3-4달 전부터 숨이차고 어지럽고 몸이 부으며 무기력증 때문에 생활하시기 힘들어하십니다.
다니던 병원에서 몸이 붓고 하니까 이뇨제를 처방해주어 2달째 복용 중입니다.
아침에 붓기는 해도 아주 심하지는 않은거 같은데, 다른 증상들은 여전히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심장초음파 촬영시 심비대와 피가 약간 새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뇌에 이상이 있나싶어 신경과를 통해 검사를 해보았으나, 괜찮다고 하셨고
체한듯한 느낌 때문에 위내시경 검사를 하였는데도 괜찮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생활하시기 너무 힘들어하는데, 숨차고 어지럽고 가슴답답한 이런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약은
없는건지요?
아니면 견디다가 더 안좋아지면 수술밖에 없는건지요?
지켜보는 딸 입장에서 걱정이 많이 되어 상담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