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몸살을 앓고 나서 체중이 약 8킬로 빠지고 나서 저산소증 현상 및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찬 증상이 생겼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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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이** | 작성일 | 2020-12-27 |
| 질문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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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약 1달 전에 몸살을 앓고 처음에 열이 나고 그래서 약 10일 동안 거의 못먹었습니다.
그리고 나니 약 7,8 kg 이 빠졌어요. 처음 겪는 일입니다.
열이 내리고 나자 숨이 찬 증상을 느꼈습니다. 15 계단 정도 오르는 데 숨이 차고 해서
산소포화도를 재보니 84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숨이 가쁜 증상은 약 2주가 되었고 지금은 산소 포화도가 대략 95 / 심장박동도 90대 를 유지 하고 있는데
더 이상의 진전이 보이지 않아서 부득이 먼저 온라인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를 처음에 의심했지만 여러가지 증상을 종합해 볼 때 코로나는 아닌 것 같았어요.
그러나 코로나 검사를 받지는 않았습니다. 코로나 증상은 초기 발열 기침 그리고 부수적으로 미각 후각 상실인데 초기 발열을 제외하고는 코로나로 의심될 만한 다른 증상은 없었습니다.
제가 워낙 피곤하던 차에 몸살을 가끔 앓았던 경험으로 보면 몸살을 앓을 시기였습니다. 잠을 항상 잘 못자고 몸에 근육통이 약 2개월간 지속되던 차에 또 잠을 2시간 밖에 자지 못하고 추운데서 골프를 치는 데 추위와
극피곤함을 느끼고 당일 잠도 또 잘 못잤더니 다음날 부터 몸살이 시작된 것으로 스스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같이 지내는 사람도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평소 콜레스테롤이 높은 걸 제외하고는 혈압 등등 모든 것은 다 정상입니다.
건강한 체질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호흡관련 한 번도 병원을 갈 일도 없었습니다.
남성이고
현재 나이는 57세 입니다.
참. 청진기로 폐와 심장을 들어봤을 때 들리는 소리는 지극히 정상입니다.
숨가쁜 현상을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기사를 본 적은 있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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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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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님.
체중감소, 몸살 등을 동반한 이후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면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산소 포화도 감소까지 동반된 경우라면 폐기능 확인 등을 포함한 원인 질환 감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발열로 시작했다면 요즘 유행하는 코로나와 같은 감염성 질환도 반드시 감별 대상에 포함해야 하므로 일반 내과에서 진료가 어려울 수 있으니 선별 진료소가 있는 안심병원의 호흡기내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슴편한내과 원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