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고령화로 인해 우리나라 심장질환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사망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1년도까지 우리나라의 사망원인은 암, 뇌혈관질환에 이어 심혈관질환이 사망원인 3위를 차지했지만,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에는 2위를 차지하고 있어 심혈관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심혈관질환 원인은?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위험인자는 연령이나 성별과 같이 바꿀 수 없는 원인들이 있으며,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고혈압 등과 같으 생활습관 개선이나 약물치료 등으로 인해 개선이 가능한 원인들이 있습니다. 그 외 흡연이나 운동부족, 비만 등도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혈관질환 종류와 원인, 그리고 증상
01.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심장질환이라고도 불리는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질환을 말합니다. 관상동맥질환의 원인은 대부분 광상동맥에 동맥경화가 생겨 혈관이 좁아지면서, 심장의 충분한 혈류를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됩니다. 동맥경화라는 것은 혈관 안에 지저분한 것들이 끼고, 그런 것들에 의해서 혈관이 좁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관상동맥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으로 협심증의 경우 심장이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증상이 나타나며, 30분 이상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될 경우 심근경색으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응급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02. 부정맥
부정맥이란 심장박동이 불규칙한 질환들을 말합니다. 한 가지 질환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닌, 맥이 불규칙하게 뛰는 여러가지 질환을 통칭하는 말이기 때문에 부정맥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고 그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도 다릅니다. 부정맥의 경우 심리적인 원인과 관련이 많으며,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으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같은 부정맥이더라도 원인이 다를 수 있고, 종류에 따라 다르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부정맥은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으로 인해 가슴이 두근거리다고 표현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그 외 심장 능력이 저하되어 혈액량이 감소하면서 현기증이나, 실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좀 드문 증상이지만 이유없이 피곤한 증상, 어지러움 등도 부정맥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므로 여러 성인병이 있는 분들에게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03. 심장판막질환
심장에는 4개의 판막이 존재하는데, 혈액이 역류하지 않고 한 쪽 방향으로 흐르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판막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심장판막질환이라고 하며, 역류하면서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위해서 심장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과거에는 판막질환의 원인이 류마티스열이였지만, 최근에는 위생 상태 개선으로 그 빈도가 감소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선천적인 경우나 인구의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퇴행성 심장판막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심장판막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 대표적인 것은 바로 숨이 차는 증상인 호흡곤란입니다. 심장의 효율이 떨어지면서 조금만 움직여도 맥박이 빨라지고, 호흡곤란 증상과 피로감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온몸으로 혈액을 내보내는 대동맥 판막이 좁아진 경우 현기증이나 운동시 가슴통증, 실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그 외 부종, 기침, 가슴두근거림도 심장판막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04. 신천성 심질환
태어나면서부터 심장의 일부 구조가 비정상적이여서 생기는 여러 질환을 선천성 심질환이라고 하며, 보통 소아과에서 진료하나 성인이 되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도 있어 최근에는 내과 진료 중에 발견되어 치료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심방중격결손, 심실중격결손 등의 질환이 있습니다. 선천성 심장질환이 생기는 원인은 대부분의 경우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임신 초기에 풍진이나 여러 전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가능한 불필요한 약을 복용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05. 심부전
심부전은 관상동맥질환, 판막질환 등 대부분의 심장질환의 말기에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심장이 혈액을 받아들이는 이완기능이나 짜내는 수축기능이 감소하여,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피곤함, 부종, 숨찬 증상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06. 그 외 심혈관질환들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합병증으로 인해 심혈관질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경우도 있으며, 경동맥질환, 대동맥질환, 말초혈관질환 등도 심혈관질환으로 구분되기도 합니다. 또한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등에 걸릴 확률이 높아 심혈관질환의 관점에서 관심을 갖고 진단, 치료해야 합니다.
강남 심장내과 "가슴편한내과"
늘어나는 심혈관질환으로 진료를 받아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마음 편하게 내원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일반내과의 경우 심혈관질환을 잘 진료하지 못할 것 같고, 대학병원은 예약도 어려우며, 막상 방문하더라도 시간적, 경제적 기회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이러한 환자분들의 현실적, 의학적 요구를 반영하여 소화기, 호흡기, 신장기 질환 등의 일반내과 진료도 다른 내과의원과 같이 편하게 받으시면서, 심혈관질환을 의심될 경우 대학병원 수준의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 및 혈관에 관련된 질환인 협심증, 심근경색, 부정맥 등의 질환을 있을 경우 대학병원 수준의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면서, 시술이나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과의 협진시스템을 통해 대학병원의 의료진과 연결해드리며, 시술이나 수술 후 다시 본원에서 내과적 치료를 편한게 받으실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삼성서울병원 및 을지대학병원에서 다년간 심장혈관질환 분야의 다양한 임상경험 및 연구활동, 그리고 교육을 담당하시고, 미국 심장질환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병원인 메이오클리닉 심장혈관센터에서 연구교수로 역임하셨던 이경진 원장(의학박사)님의 1:1 맞춤진료와 대학병원급 검사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