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거나 통증을 느낀다면, 혹시 협심증은 아닐까 걱정하게 됩니다. 협심증이란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가슴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하며, 최근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면서 심혈관질환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협심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협심증 초기증상
협심증의 대표적인 초기증상은 바로 가슴통증입니다. 앞가슴이 아프거나 뻐근하게 조여드는 듯한 느낌, 불쾌감, 혹은 짓누르는 듯한 압박감 등이 협심증을 의심할 수 있는 초기증상들입니다. 통증은 가슴 뿐만 아니라 팔이나 목, 턱, 어깨로 뻗치는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어떤 경우에는 등뒤 견갑골 사이, 목구멍 등에만 통증이 있어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협심증이 있는 환자들은 평소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등의 심장이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심장에 혈액이 부족하여 가슴통증이 나타나게 되며, 다시 안정을 취하면 심장으로 어느 정도 혈액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약, 증상이 30분 이상 지속될 경우 심근경색으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빠른 시간 안내 가까운 응급실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협심증 초기증상이 있다면? 어떤 협심증검사를 받아야 할까?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 : 기본혈액소변검사, 심장기능 혈액 검사, 흉부 X선 사진
심장의 구조적 검사 : 심장초음파
심장 정밀 검사 : 운동부하심초음파
가슴이 아픈 증상의 원인이 심장질환일 수 있지만, 다른 여러 질환들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혈액/소변검사, 흉부X-ray, 심전도 검사)를 통해 심장 외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에 대한 여부와, 심혈관질환이 있을 가능성을 판단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심장의 기본적인 구조와 기능을 살펴보기 위한 심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합니다. 심장초음파 검사는 심장의 해부학적 구조와 이상, 심장 기능, 심장 내 압력 등을 확인해봄으로써 협심증 및 심근경색의 허혈성 심장질환, 판막질환, 심근질환, 심낭질환, 심내막염 등의 진단에 있어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또한 협심증이 있어 혈관이 70% 가량 좁아지기 전까지는 안정시에는 증상이 없거나 모호할 수 있그 일발적인 심장초음파에서 진단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심장이 일을 많이 하는 상황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검사하는 운동부하검사 전후로 심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 예방과 치료법
협심증을 예방하기위해서는 평소 협심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인자(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혈관질환의 가족력, 비만 등)가 있다면 관리와 치료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이 있다면,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약물치료 및 운동 및 식이요법 등의 생활습관개선을 해야 하며, 금연하고, 스트레스를 적게 받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위험인자들이 없더라도 건강검진을 통해 협심증의 위험요인 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협심증은 나이가 듦에 따라 위험은 자연스럽게 높아지므로 40세가 넘는다면 협심증 위험요인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에 노력해야 합니다.
강남 심장내과 "가슴편한내과"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심장 및 혈관에 관련된 질환 모두를 아울러 진료하는 특성화된 내과로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과 부정맥 등의 질환에 대한 일차적으로 진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가슴통증, 호흡곤란, 가슴두근거림 등의 증상의 원인을 찾기 위한 신체 검진 및 여러 검사도 대학병원 수준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대학병원급 진료시스템과 미국 심장질환분야에서 가장 앞서있는 메이오클리닉 심혈관센터에서 연구교수로 역임한 이경진 원장(의학박사)님의 1:1 맞춤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