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하 심전도 검사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이나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은 70% 가량 좁아지기 전까지는 안정시에는 증상이 없거나 모호할 수 있고, 운동과 같이 심장에 부하가 가해질 때만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에 협심증이나 운동 유발성 부정맥을 진단하는데 유용한 검사입니다.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란?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는 환자의 가슴에 심전도 전극을 부착한 후, 환자로 하여금 러닝 머신과 비슷한 벨트 위에서 운동하도록 하여 혈압, 심박동수 및 심전도의 변화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처음에는 천천히 걷다가, 점차 빠르게 걷거나 뛰면서 운동을 하면서, 운동을 하는 동안 심전도를 모니터링하고, 혈압을 재면서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가슴통증 또는 호흡곤란 등의 협심증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거나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에서 원인파악이 되지 않는 운동시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각종 판막질환에서 일반초음파 소견에 비하여 증상이 심한 경우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또한 평소 마란톤 등 운동을 많이 하는 분이 심장기능 및 운동능력의 평가를 원하는 경우에도 시행합니다.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와 함께 받아보아야 하는 심장초음파 검사
협심증이 있어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를 통해 심전도의 변화만 보는 경우 진단율이 약간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폐경기 전후의 여성들이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만 시행할 경우 진단율이 약 70% 미만입니다. 이러한 진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심장초음파와 함께 해야 합니다.
운동을 하기 전, 심장초음파를 통해 4~5개의 이미지를 얻고, 운동을 환자가 최대한 힘들다고 할 때까지 하여 어떤 목표치에 이를 때 운동을 중단하고, 심장초음파를 다시 하여 4~5개에 이미지를 얻어 그 전에 얻은 것과 비교를 하게 됩니다. 운동부하 심초음파 검사를 통해 검사를 하게 되면 진단율이 경험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90% 전후, 경험이 많은 분들은 95%까지 진단을 하게 됩니다.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 / 운동부하 심장초음파 검사시 주의사항은?
01. 심초음파 등의 일반적인 심혈관계 검사를 시행한 후에 의학적인 판단에 의하여 시행여부를 결정합니다.
02. 검사는 공복 상태에서 시행하게 되며,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03. 내원시 운동에 지장이 없는 복장 및 운동화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강남 심장내과 "가슴편한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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