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에는 피를 한 쪽 방향으로 보내주는 판막이 4개 존재합니다. 심장은 좌우 두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각 상부에 심방, 하부에 심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는 승모판막이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는 대동맥판막, 우심방과 우심실 사이에는 삼천판막, 우심실과 폐동맥 사이에는 폐동맥판막이 존재합니다.
※ 심장판막질환이란?
심장판막은 심방과 심실 사이, 심실과 큰 혈관 사이에 존재하여 혈액이 역류하지 않고 한 쪽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판막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심장판막질환이라고 하며, 판막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면, 혈류가 역류하면서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위해서 심장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심장기능이 저하되는 심부전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맥박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이 생기기도 합니다.
※ 심장판막질환의 원인
우리나라 심장판막질환의 추세를 살펴보면, 과거 2~30년 전의 경우 류마티스열이 심장판막질환의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위생 상태 개선으로 그 빈도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선천적인 경우나 인구의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퇴행성 심장판막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외, 감염, 관상동맥질환 등에 의해 후천적으로 판막이 손상되기도 합니다.
※ 심장판막증 증상
심장판막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 대표적인 것은 바로 숨이 차는 증상인 호흡곤란입니다. 심장의 효율이 떨어지면서 조금만 움직여도 맥박이 빨라지고, 호흡곤란 증상과 피로감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온몸으로 혈액을 내보내는 대동맥 판막이 좁아진 경우 현기증이나 운동시 가슴통증, 실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그 외 부종, 기침, 가슴두근거림도 심장판막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 심장판막증 검사
심장판막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는 경우 진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심장질환에 대한 문제를 놓치지 않는 점입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 외에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다음과 같은 정밀검사를 시행합니다.
01. 병력청취 및 이학적 검사(진찰)
02. 혈액/소변 검사 및 X-ray, 심전도 등의 기본검사
03. 심장초음파, 운동부하 심초음파 등의 정밀검사
※ 심장판막증 꼭 수술 해야 할까?
심장판막증이 있다고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경미한 경우 내과적인 치료를 받으면 어느 정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심장의 기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면, 내과적 치료를 받더라도 신체활동에 지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 여부와 어떤 치료를 받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되므로, 심장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강남 심장내과 "가슴편한내과"의 심장판막질환 진료
- 판막질환에 대한 교육 및 관리
- 약물치료를 통하여 최대한 본인 판막 유지
- 풍선교련절제술, 판막성형술, 판막치환술회로술 등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선별, 대학병원 의뢰
- 시술 후 약물치료 및 관리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소화기, 호흡기, 신장기 질환 등의 일반내과 진료도 다른 내과의원과 같이 편하게 받으시면서, 심혈관질환과 관련되었을 경우 대학병원 수준의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판막질환 문제로 진료받으시는 분들 중, 시술이나 수술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가장 유능한 대학병원 의료진과 연결해 드리며, 시술이나 수술 후 다시 본원에서 내과적 치료를 편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대학병원급 진료 시스템과 심장내과 전문의 이경진 원장님의 1:1 맞춤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