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맥은 머리 및 뇌 부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으로 내동맥은 뇌의 각 부위에 혈액을 공급하며, 외동맥은 머리, 얼굴에 혈액을 공급합니다. 만약, 동맥경화나 혈관염 등으로 경동맥이 좁아지게 되면, 뇌에 공급하는 혈액이 부족하여, 허혈성 뇌졸중의 원인이 됩니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고령화로 인해 혈관질환이 늘어나고 있으며, 의료 진단 기술이 발달하면서 경동맥질환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혈압, 뇌졸중 등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뇌혈관 질환 중 경동맥질환이 약 30%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따라서, 뇌졸중 및 심혈관질환의 가족력이 있거나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고혈압·당뇨·고지혈증·대사증후군 등의 각종 성인병이 있는 경우 경동맥검사를 받아보시가 바랍니다.
경동맥검사, 경동맥질환의 진단 절차
01. 병력청취 및 이학적 검사(진찰)
02. 경동맥초음파검사 시행
03. 동맥경화가 있을 경우 심장 등 기타 장기의 동맥경화에 대한 추가 검사 진행
경동맥초음파검사란?
경동맥초음파 검사는 목에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사용하여, 반사되는 신호를 통해 경동맥의 좁아진 상태와 경동맥으로 흐르는 혈류의 적절성을 확인하는 검사를 말합니다. 또한 경동맥에 동맥경화가 있는 것은 다른 주요 부위의 동맥경화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써, 동맥경화 및 성인병의 검사로써 매우 중요합니다.
60세 이상 경동맥초음파 검사에서 62.4%가 유소견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010년 경동맥초음파 검사를 받은 1만 6376명 중, 2941명(18.0%)가 유소견을 보였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특히 연령이 증가하면서 유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60세 이상의 경우 874건의 검사 중 545건(62.4%)이 유소견을 보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평소 고혈압이나 비만, 대사증후군이 있거나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지가 있으신 분들은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경동맥검사의 시행 여부는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에 결정되어 집니다.
경동맥초음파 검사방법
01. 베개를 베지 않은 상태에서 똑바로 침대에 눕습니다.
02. 검사 부위에 윤활제를 바른 후, 지시에 따라 고개를 돌립니다.
03. 경동맥초음파를 목에 대고 움직이면서, 화면을 통해 이상유무를 관찰합니다.
04. 검사 소요시간은 약 10분 정도이며, 통증이나 불편감이 없고, 안전하게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강남 심장내과 "가슴편한내과"'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일반내과 진료도 다른 내과의원과 같이 편하게 받으시면서, 심혈관질환과 관련되었을 경우 대학병원급 진료시스템과 이경진 원장(의학박사)님의 1:1 맞춤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초음파를 포함한 모든 검사 결과를 진료실에서 직접 컴퓨터 영상을 보면서 설명 들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질환 문제로 진료받으시는 분들은 편하게 대학병원 수준의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면서, 시술이나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가장 유능한 대학병원 의료진과 연결해 드리며, 시술이나 수술 후 다시 본원에서 내과적 치료를 편하게 받으실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는 심혈관질환이 걱정되거나, 예방하고 싶으신 분들이 편하게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