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하검사는 운동으로 심장에 부하를 주어 협심증과 부정맥을 진단하고, 환자의 운동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가슴통증 혹은 호흡곤란 등의 협심증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거나,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에서 원인이 파악되지 않는 운동시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각종 판막질환에서 일반심초음파 소견에 비하여 증상이 심한 경우에 운동부하검사가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평소 마라톤 등의 운동을 많이 하는 분이 심장기능 및 운동능력 평가를 원하는 경우에도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운동부하검사란?
운동부하검사는 환자의 가슴에 심전도 전극을 부착한 후, 런닝머신 위에서 운동하도록 하여 혈압, 심박동수 및 심전도의 변화를 관찰하는 검사를 말합니다.
심장 운동부하검사 방법
1. 상의를 탈의한 후, 흉부에 전극을 부착하고, 한 쪽 팔에 혈압기를 부착합니다.
2. 런닝머신 같은 기계에서 천천히 걷는 단계에서 점점 빨라져 뛰는 단계까지 진행됩니다.
3. 환자가 최대한 힘들다고 할 때까지 또는, 어떤 목표치에 이를 때 운동을 중단합니다.
심장 운동부하검사와 심장초음파와 함께 해야 하는 이유는?
운동부하는 목표 심박수를 기준으로 해서 1단계, 2단계 운동을 하게 됩니다. 이 때 심전도의 변화만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진단율이 약간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폐경기 전후의 여성들의 운동부하검사는 진단율이 70% 미만입니다. 이러한 진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심장초음파를 같이 검사해야 합니다.
운동하기 전, 심장초음파를 통해 4~5개의 이미지를 얻고, 운동을 환자가 최대한 힘들다고 할 때까지 하여 어떤 목표치에 이를 때 운동을 중단하고, 다시 심장초음파로 4~5개의 이미지를 얻어 그 전에 얻은 것과 비교를 하게 됩니다. 운동부하검사와 심장초음파를 통해 검사를 하게 되면 진단율이 경험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90% 전후, 경험이 많은 분들은 95%까지 진단을 하게 됩니다.
가슴통증이 있을 때, 운동부하 심초음파를 꼭 시행해야 하는 이유?
협심증이 있어 심장혈관이 70% 가량 좁아지기 전까지는 안정시에는 증상이 없거나 모호할 수 있고, 일반적인 심장초음파에서 진단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심장이 일을 많이 하는 상황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야 협심증 진단을 정확히 할 수 있는데 그러한 이유로 운동부하검사는 심장초음파와 함께 검사해야 합니다.
심장 운동부하검사시 주의사항
- 심장초음파는 일반적인 삼혈관계검사를 시행한 후, 의학적 판단에 의하여 시행여부를 결정합니다.
- 검사는 공복 상태에서 시행하게 되며,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내원시 운동에 지장이 없는 복장 및 운동화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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