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은 근육으로 이루어져 하루 10만번 이상 수축과 이완 운동을 통해 우리 몸에 혈액을 공급해줍니다. 심장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으로 이상이 생겨 심장이 혈액을 받아들이는 이완 기능이나 짜내는 수축 기능이 감소하여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는 것을 바로 심부전이라고 합니다. 심부전은 관상동맥질환이나 판막질환 등의 대부분의 심장질환의 말기에 심장기능이 저하됨으로써 생기는 질환이며, 치료가 늦어질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숨차는증상, 심부전증 검사 받아보아야
심부전증의 주요 원인인 고연령,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을 가지고 있거나 심장질환이 이미 있는 환자들은 숨차는 증상이 생기면 심부전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심부전의 증상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숨차는 증상인 호흡곤란으로, 계단을 오르기만 해도 과도하게 숨이 차거나, 이것이 지속된다면,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호흡곤란 외 심부전증 증상
예전보다 갑자기 더 피곤하고 허약해지는 것을 느끼는 증상도 심부전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는 근육이 필요로 하는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만성적인 심부전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우측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이 정체되면서 부종, 간비대, 복수가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소변량 감소,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부전증이 무서운 이유?
심부전은 앞서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대부분의 심장질환의 말기에 나타나므로, 생명과 직결되는 질환입니다. 대한심장학회 심부전 연구회에 따르면, 국내 심부전 환자의 1년 생존율이 70~87%, 2년 생존율이 61~8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속적으로 심부전 이환률 및 사망률은 증가하고 있으며, 만성심부전 질환의 절반은 4년 이내에 사망할 확률이 높을 정도로 무서운 질환이미지만, 무서움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는 질환입니다.
심부전증 검사 방법은?
먼저 어떤 증상이 있는지 전문의가 들어보고, 나이, 심혈관계 위험인자 여부, 심혈관질환의 가족력 등의 병력청취 및 청진시 이상 등의 이학적 검사를 합니다. 그리고 나서 혈액/소변 검사 및 흉부X-ray, 심전도 검사 등의 기본 검사를 시행하여 심부전이 의심될 경우 심장초음파 검사, 24시간 활동성 심전도 등의 정밀검사를 하게 됩니다.
심부전 치료 방법은?
심부전의 치료는 현재 상태를 치료하는 것과, 장기적으로 기존 원인질환 치료를 병행하는 것입니다. 현재 악화된 심부전에 대한 치료는 원인질환의 악화요인이 있을 경우, 그 요인을 먼저 치료합니다.
약물요법은 심부전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지속하여야 심부전의 재발을 막을 수 있으며, 약물요법과 동시에 심부전 재발을 막기 위한 생활습과의 교정 및 식이요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가슴편한내과의 심부전 치료
-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 및 관리
- 약물치료
- 심실제동기화치료 등의 시술이 필요한 경우는 선별하여 대학병원 의뢰
- 시술 후 약물치료 및 관리
강남 심장내과 "가슴편한내과"
최근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면서, 지난해에는 뇌혈관 사망자를 제치고 심혈관질환이 사망 원인 2위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심혈관질환이 걱정되어도 환자 입장에서는 마음 편하게 갈 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반내과의 경우 심혈관질환을 잘 진료하지 못할 것 같고, 대학병원은 의료진에 대한 정보도 알기 어렵고, 예약도 어려우며, 막상 방문하더라도 시간적, 경제적 기회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이러한 환자분들의 현실적, 의학적 요구를 반영하여 소화기, 호흡기, 신장기 질환 등의 일반내과 진료도 다른 내과의원과 같이 편하게 받으시면서, 심혈관질환이 관련되었을 경우 더욱 세밀하게 진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질환 문제로 진료받으시는 분들은 편하게 대학병원 수준의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면서, 시술이나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가장 유능한 대학병원 의료진과 연결해드리며, 시술이나 수술 후 다시 본원에서 내과적 치료를 편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이경진 원장(의학박사)님의 1:1 맞춤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