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및 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면서, 조기진단 및 예방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심장 및 혈관질환을 의심되는 증상이 있거나, 미리 예방을 위한 검사를 해보려고 할 때, 여러 심장 혈관 검사 중, 심장초음파와 경동맥초음파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심장초음파 검사와 경동맥초음파가 어떤 검사인지, 어떤 경우에 검사가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심장초음파 검사

심장초음파 검사는 모든 심장질환의 진단에 이용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허혈성 심질환, 판막질환, 심근질환, 심낭질환, 심내막염 등의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심장초음파 검사란,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심장의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하여 심장의 해부학적 구조의 이상, 심장의 기능, 심장 내 압력 등을 관찰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대부분의 심장질환에서 매우 중요하게 사용되는 검사이며, 심질환에 높은 정확도를 가집니다. 또한, 심장에 여러 영향을 미치는 내과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 심장초음파 검사가 필요한 경우?!

- 심혈관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 심혈관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 흉부X-ray, 심전도 등에서 심비대 등의 이상 소견이 보일 경우

- 가슴통증, 가슴두근거림, 호흡곤란, 어지러움 및 실신, 부종, 만성피로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 Notice

검사 시 꼭 공복일 필요는 없지만, 다른 초음파와 함께 시행할 수 있으므로, 검사 전 문의를 해주시길 바라며, 심장초음파 검사는 환자의 상태와 질환에 따라 20분~1시간 소요됩니다.

■ 경동맥초음파 검사

경동맥은 머리 및 뇌 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으로, 경동맥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힐 경우,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허혈성 뇌졸중의 원인이 됩니다. 최근, 고혈압, 뇌졸중 등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뇌혈관 질환 중, 경동맥질환이 약 30%를 차지할 정도라고 합니다. 따라서 경동맥초음파 검사를 통해 경동맥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경동맥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목 부위에 있는 경동맥 및 추골동맥이 좁아진 정도나 위치, 혈류의 적절성을 확인하는 검사로, 특히 경동맥의 동맥경화정도를 측정하여 심장 등 다른 부위의 동맥경화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경동맥초음파 검사가 필요한 경우?!

- 뇌졸중 및 심혈관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 뇌졸중 및 심혈관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등의 각종 성인병이 있는 경우

서울 심장내과 "가슴편한내과"

최근,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이 각종 암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심혈관질환이 걱정되어도, 일차의료기관의 심혈관질환에 대한 전무성 부족으로 환자분들 입장에서는 마음 편하게 갈 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대학병원은 예약도 어려우며, 막상 방문하더라도 시간적 경제적 기회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쉽게 방문하는 것이 쉽지 않기도 합니다.

가슴편한내과는 이러한 환자분들의 현실적, 의학적 요구를 반영하여, 일반내과 진료도 다른 내과의원과 같이 편하게 받으시면서, 심혈관질환이 관련되었을 경우 더욱 세밀하게 진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질환 문제로 진료받으시는 분들은 편하게 대학병원 수준의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면서, 시술이나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가장 유능한 대학병원 의료진과 연결해 드리며, 시술이나 수술 후 다시 본원에서 내과적 치료를 편하게 받으실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