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장병을 의심할 수 있는 초기 증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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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불편했던 적이 있거나 가족 중에 심장병이 있는 분들은 신문이나 방송 등에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에 대한 뉴스가 나오거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심장수술을 받았다,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혀 응급실에 입원했다 라는 말을 들을 때면, 혹시 나도 심장병은 아닐까 걱정에 휩싸이게 됩니다.
심장은 우리 생명과 밀접한 관련이 이써 심장질환이 있을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조기진단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심장병 초기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슴편한내과와 함께 심장병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심장이 보내는 위험 신호! 가슴통증
▶ 불규칙하거나 빠른 심장박동, 가슴두근거림
평소 건강한 사람의 경우 자신의 심장박동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거나 무리한 운동을 한 경우라면 자신의 심장박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심장박동이 빠르다는 느낌, 심장이 엇박자로 뛰는 느낌, 꿀렁거리는 느낌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면, 이는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가슴두근거림 진단에 있어 중요한 점은 부정맥이 존재하는가, 심장의 구조적 이상이 동반되어 있는 가를 검사하는 것입니다.
▶ 가슴이 조이고 숨이찬 느낌, 호흡곤란
숨이 부족하게 쉬어지는 느낌, 답답한 느낌, 가슴이 조이는 느낌, 숨찬 느낌 등 호흡과 관련되어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 호흡곤란 증상이라고 합니다. 호흡곤란의 원인은 심장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그 외 내과적 질환으로 인해 심장이 이차적으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으며, 심리적인 문제로도 올 수 있으므로, 일반적인 내과적 문제 및 심리적인 문제 등을 종합하여 원인을 파악하도록 해야 합니다.
심혈관질환관련 호흡곤란 원인 : 협심증, 판막질환, 심부전, 서맥 등 부정맥, 운동시 이완기능 장애
▶ 머리가 어지러워요, 어지러움 및 실신
어지러운 증상이나 잠깐 동안 의식을 잃는 실신 등의 증상은 대부분 뇌신경계통의 이상이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러가지 내과적 문제, 특히 부정맥 등의 순환기계 문제, 이비인후과적 문제 등도 원인으로 고려하여야 합니다. 어지러움 및 실신의 진단에 있어 중요한 것은 바로 심장질환에 대한 문제를 놓치는 않는 것입니다.
▶ 다리가 부어요, 부종
피부 아래, 각종 장기 사이의 빈 공간 등에 수분량이 많아져 보통 붓는 다는 표현을 하는 부종은 혈관 외 부분의 수분량이 정상보다 많아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몸이 붓게 되면 콩팥이 안 좋다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심장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원인도 함께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 노곤하다, 기진맥진하다, 만성피로
피곤하다라는 증상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쇠야함을 느끼면서 일상생활이 힘들거나, 남들보다 항상 졸립거나 하는 등의 증상을 말합니다. 대부분 스트레스가 많아서, 일이 많아서 라고 증상을 무시하며 지내는 경우가 많으나, 내과질환, 심장혈관질환, 신경정신과 질환 등에 의한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될 경우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슴이 불편하고,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내과진료를 받아 보고, 심장질환이 의심된다면 순환기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합니다. 아직도 상당수의 분들이 이러한 증상을 무시하고 지내거나 민간요법등에 의존하여 병을 키우다 뒤늦게 치료를 하거나 안타깝게 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갑자기 심한 흉통이 발생한 경우 자가치료를 하거나 참지 말고, 바로 병의원을 방문하거나 119에 연락하여 응급실을 방문하도록 해야 합니다. 심장병 의심증상이 있다고 다 심장질환은 아니지만 만약 협심증 및 심근경색등의 관상동맥질환을 놓치게 되면 매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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