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의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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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 인슐린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질환을 말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대략 40 만명 이상의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성인인구의 10%를 웃돌며, 60대 이상 인구로 보면 20%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의 발생빈도가 5배까지 높고 그 예후도 더 나쁩니다. 또한 당뇨병이 없는 환자에 비해 재발도 흔하므로,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그 일부는 소화기에서 분해되어 당이 됩니다. 이 당은 혈류를 통해 신체 여러 장기의 세포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 때 인슐린이 꼭 동반되어야 합니다. 즉, 인슐린이 없을 경우 당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정상인에게는 신체가 필요한 만큼 인슐린이 생성되지만, 당뇨병 환자는 췌장에서 인슐린이 생성되지 않거나 너무 적게 생성되어 신체의 세포가 인슐린 작용에 반응하지 못하거나 반응이 약해져 혈액 내에 당이 축적되어 집니다. 혈액내에 당이 너무 만항지게 될 경우 소변으로 나가게 되는데, 이를 당뇨병이라 합니다.
제 1형 당뇨병과 제 2형 당뇨병의 차이
제 2형 당뇨병의 경우 진단 당시에 이미 5~10% 이상의 환자가 합병증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알러져 있어 진단 당시부터 합병증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또한 이후 1년에 한 번씩 합병증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합병증을 예방 또는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혈당 관리, 혈압, 고지혈증 관리, 금연이 필수적입니다. 철저한 혈당 관리란 단지 당뇨약을 잘 복용하는 것이 아닌, 식이요법, 운동요법도 함께 개선되어야 합니다. 또한 혈당은 몸의 상태, 먹은 음식, 운동량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스스로 지속적으로 혈당을 측정해야 합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여러 곳에서 발생하지만 특히 협심증 및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의 심혈관질환과 뇌졸중 뇌출혈과 같은 뇌혈관질환 등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합병증 및 사망원인 중 대부분이 심혈관질환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심혈관질환으로 간주하고 치료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당뇨의 전단계인 대사증후군, 당뇨 등을 심혈관질환의 관점으로 관심을 갖고 진단, 치료함으로써 심혈관질환의 예방,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