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장병 초기증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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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 심혈관질환에 대한 사망률이 높아지면서, 초기증상에 대한 관심이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주위 사람들로부터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혀서 응급실에 입원했다, 혹은 심장수술을 받았다 하는 말을 종종 듣게 되기도 해서 평소에 가슴이 불편한 적이 있거나 가족 중에 심장병이 있는 분들은 걱정이 늘어나기도 합니다.
다음의 증상들은 대표적으로 심장병을 의심해야 하는 증상들입니다. 물론 아래 증상들이 반드시 심장병으로만 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아래와 같은 증상들을 무시하고 지내거나 민간요법 등에 의존하여 병을 키우다 뒤늦게 치료를 하거나 안타깝게 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는 분들은 심장질환에 대한 진료를 반드시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가슴통증은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 부정맥, 심근질환 및 대동맥질환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또한 소화기계통의 질환, 흉곽의 근골겨계질환, 또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가슴통증에 있어 제일 중요한 문제는 심장질환에 의한 증상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며,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와 함께 심장질환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여, 특히 협심증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한 증상입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자신의 심장박동을 느끼지못하지만,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는 질환인 부정맥에서 관찰되는 증상이 바로 가슴두근거림 입니다. 가슴두근거림은 부정맥 자체에 의한 경우도 있지만 관상동맥질환, 심장판막질환, 심근질환 등에 의한 이차적 원인으로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심장 전반에 관한 원인파악이 필요하며, 또한 갑상선 질환, 스트레스 등의 심장외적인 문제가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이 내과적 문제 및 심장의 구조적인 이상, 심리적인 문제 등을 종합하여 원인을 파악하도록 해야 합니다.
숨찬증상인 호흡곤란은 모든 심장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써 심장 기능 저하로 인하여 폐동맥의 압력이 올라가는 것이 원인입니다. 그 외에도 폐기능 자체의 저하, 빈혈, 혹은 스트레스 등을 포함한 정신과적 문제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내과적 문제 및 심장과 폐의 기능 문제, 심리적인 문제 등을 종합하여 원인을 파악하도록 해야 합니다.
어지러움 및 실신은 뇌혈관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내과적, 신경과적 문제로 나타날 수 있으나 부정맥, 미주신경성 현훈 등 심장 및 혈관의 문제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다른 증상에 비하여 원인파악을 위하여 검사가 많이 필요한 증상입니다.
피곤함 또한 다양한 내과적 문제로 생기 때문에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가 필수이나 심장기능이 저하되었을 때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이 또한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만으로는 간과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몸이 붓는 증상인 부종은 간기능, 신장기능, 갑상선 기능의 이상 등 다양한 내과적 문제로 생길 수 있으나 심장이 원인이 되는 경우를 간과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반드시 심장기능의 평가가 필요한 증상입니다.
7. 소화불량
내시경 검사 및 다른 내과적 검사를 다 시행하고 치료 하였는데도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혹은 연세가 드신 분이 갑자기 체한 증상과 함께 식은땀 등이 나타난다면 급성관동맥증후군 혹은 심장기능의 저하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08년 전세계 사망원인 1위는 허혈성 심질환, 2위는 뇌졸중 및 기타 뇌혈관질환으로, 심뇌혈관질환이 전체 사망 원인의 23.6%를 차지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2030년까지 사망률을 추계한 결과에서 전세계 사망원인의 1, 2위는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으로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으며, 이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할 경우 질병이 증가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서구회된 식습관과 고령화로 인해 심혈관질환이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환자들의 생명과 관련 깊은 심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부족과, 일차의료기관의 심혈관질환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조기진단 및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심혈관질환은 무조건 대학병원을 가야한다는 생각에 비싼 의료비를 감당하고도 만족스러운 관리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이경진 원장(의학박사)님이 직접 진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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