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숨이 차요, 심부전증 증상 의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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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우리 몸에 혈액을 순환시키는 펌프 역할을 합니다. 심부전이란 관상동맥질환, 판막질환 등 대부분의 심장질환의 말기에 심장 기능이 저하됨으로써 생기는 질환으로 피곤함, 부종, 숨찬증상 등이 나타나게 되며, 치료가 늦어질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심부전의 원인 질환은 협심증, 심근경색증의 허혈성 심질환, 심근질환이 가장 많고, 고혈압, 심장판막증이 그 다음으로 많은 원인을 차지합니다. 이들 질환의 경우 잘 치료하지 않거나, 심장기능 이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발생하면 심부전 상태로 진행하게 되고, 장기적인 사망률도 높게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심장질환의 유무와 관계없이 나이가 많거나(고령), 고혈압, 당뇨, 비만, 알코올 중독, 흡연자는 심부전 발생을 높이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심부전증의 고위험군을 가지고 있거나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숨이찬 증상이 생기면 심부전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심부전의 증상 중 가장 흔하고 중요한 것은 숨이 차는 것(호흡곤란)으로, 계단을 오르기만 해도 과도하게 숨이 차거나 이것이 지속된다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1. 건강한 사람들과 같이 걸으면 숨이 차서 따라가기 힘들고, 일상적인 활동보다 더 심하게 움직이면 숨치 찬다. 2. 예전보다 더 피곤하고 허약해진 것을 느낀다. 3. 전보다 밤에 더 자주 소변을 본다. 4. 잠자다가 숨쉬기가 어려워 깩나 반듯하게 누워 있으면 숨쉬기가 어렵다. 5. 발과 발목이 붓는다. 6. 심장이 더 빨리 뛰거나 불규칙하고 어지러움증 또는 실신이 발생한다.
심부전 치료에도 많은 발전이 있지만, 그 경과는 여전히 좋지 않아 심부전 발생 후 평균 5년 생존율은 남자가 35%, 여자가 50% 정도로 낮습니다. 합병증으로는 여러 종류의 부정맥이 나타날 수 있으며, 뇌졸중이나 급사도 나타나게 됩니다. 병이 중증도로 진행되면 주요 장기들의 기능이 함께 나빠지면서 간기능부전, 신장기능부전, 폐동맥 고혈압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거나 진행할 경우, 자신이 가진 증상이 심부전 의심 증상인지 속단하지 말고, 의사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01. 병력청취 및 이학적 검사 02. 혈액/소변 검사 및 X-ray, 심전도 등의 기본검사 03. 심장초음파, 24시간 활동성 심전도 등의 정밀검사
가슴편한내과에서의 심부전 진료
- 생활습관개선(식이요법, 운동요법)을 위한 교육 및 관리 - 약물치료 - 심실제동기화치료 등의 시술이 필요한 경우는 선별, 대학병원 의뢰 - 시술 후 약물치료 및 관리
최근 우리나라는 서구회된 식습관과 고령화로 인해서 심혈관질환의 사망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환자들의 생명과 깊은 관련이 있는 심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부족과, 일차의료기관에 심혈관질환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조기진단 및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심혈관질환은 무조건 대학병원에 가야한다는 생각에 비싼 의료비를 감당하고도 만족스러운 관리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는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