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대사증후군 검사, 대사증후군 예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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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된 식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과음 등으로 성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현대병, 바로 대사증후군입니다.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등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특히 심장병 발생 위험은 6배 이상 높아질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이 원인으로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로, 고지혈증이 있을 경우 심장병 위험은 2.3배, 여기에 당뇨가 동반될 경우 4배, 고혈압까지 동반되면 6.2배 높아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심장혈관의 동맥경화를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이 높으면 혈관에 지방이 쌓여 동맥경화가 생기고, 심장병이나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조사된 바에 의하면, 특히 미국 같은 경우에는 대사증후군이 여성들이 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있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확률이 많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미국은 45~4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대상군의 여성에게는 60%, 남성에게는 40%가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적으로 남녀 통합했을 때 50세 이상에서 44%가 대사증후군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어 꽤 많은 인구가 대사증후군의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의 증상이라고 말할 증상은 딱히 있지 않지만,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으로 봤을 때 복부비만이 있으면서 혈압이 위에 혈압이 130, 아래 혈압이 85 이상이 됐을 때 대사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으며, 그 에 따른 추가적인 검사를 하게 됩니다.
대사증후군 진단기준
대사증후군 검사
혈액검사를 통해 여러 가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을 검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혈압을 재고, 허리 둘레를 보게 됩니다. 대사증후군을 진단하는 이유는 심혈관질환의 이미 노출되어 있는가를 보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생활습관 개선입니다. 적당한 칼로리를 섭취하여 과체중을 예방하고, 몸을 많이 움직이는 습관을 통해 체중조절을 해야 합니다. 만약, 콜레스테롤이 높다거나 중성지방이 높을 경우, 이미 당뇨이거나 협심증이 있다면 각 상황에 대한 약물치료를 동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번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며, 빠르게 걸어 숨이 약간 찰 정도, 가슴이 약간 두근거릴 정도의 운동량이 좋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제철에 나오는 과일과 채소를 드시고, 과식을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병이 없는 분들과 비교한다면,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관상동맥질환 1.5~3배 정도 발생확률이 노파지며, 당뇨가 발생할 확률은 3~5배 정도 높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당뇨의 전단계인 대사증후군, 당뇨 등을 심혈관질환의 관점에서 관심을 갖고 진단, 치료함으로써 심장혈관질환의 예방,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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