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장 협심증 검사 방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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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은 허혈성 심질환 이라고도 하며,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이 좁아져 가슴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관상동맥이 좁아질 경우 심장이 혈액을 많이 필요로 할 때(심리적 스트레스를 갑자기 받거나 운동할 때, 가슴이 아프거나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혈관이 매우 많이 좁아져 막히기 직전에 심한 가슴통증이 있다 없다를 반복하는 경우를 불안정성 협심증이라고 하며, 심근경색의 전단계에 해당됩니다.
협심증의 대표적인 발병 원인은 동맥경화입니다. 동맥경화를 비유하자면, 파이프에 맑지 않은 찌꺼기들이 많은 것이 흐르면, 파이프에 찌꺼기들이 끼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동맥경화라는 것은 혈관 안에 지저분한 것들이 끼고, 그런것들에 의하여 혈관이 좁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고령, 흡연, 고혈압, 당뇨, 비만하거나 운동 부족인 경우, 부모 형제 중 허혈성 심장질환을 앓은 경우 등도 협심증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입니다.
협심증은 평소 안정을 취할 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가슴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가슴이 답답한 느낌, 호흡곤란을 느끼기도 하고, 속이 더부룩 하거나 가슴두근거림,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명치 끝에 통증이 있는 경우도 있어 소화기 질환으로 종종 오진되기도 하므로, 가슴통증이 있다면 보다 정밀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01. 병력청취 및 이학적 검사(진찰) 02. 혈액/소변 검사 및 X-ray, 심전도 등의 기본검사 03. 심장초음파, 운동부하 심초음파 등의 정밀검사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인 혈액검사, X-ray, 심전도 검사를 통해 심장 외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가려내며, 심장질환이 의심될 경우 심장의 기본적인 구조를 알아야 되기 때문에 심장초음파 검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심장초음파 검사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경우 관상동맥질환이 있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관상동맥질환은 직접 혈관을 보기 전에는, 가만히 있을 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운동부하검사라던지, 약물부하검사, 컴퓨터 촬영이라고 해서 CT로 혈관을 직접 보기도 합니다.
가슴편한내과의 심장협심증 진료
- 생활습관개선(식이요법, 운동요법)을 위한 교육 및 관리 - 약물치료 - 스텐트시술 및 관상동맥우회로술 등의 시술이 필요한 경우는 선별, 대학병원 의뢰 - 시술 후 약물치료 및 관리
갑작스런 가슴통증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심장혈관계 질환의 전조증상입니다. 심장이 우리 몸의 엔진이라면 관상동맥은 엔진 오일과도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엔진오일에 문제가 있으면 엔진이 멈추듯 협심증은 최악의 경우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벼운 통증이라도 무심코 넘기지 말고 심장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슴편한내과는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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