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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심장통증, 심장이 아픈 이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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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가슴 중앙에서 약간 왼쪽에 위치하여, 우리 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입니다. 최근 심장통증을 호소하며 내과를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심장통증을 느끼는 환자분들은 타는 듯한 느낌, 짓누르는 느낌, 따끔거림 등의 다양한 증상으로 표현됩니다.
심장이 위치한 가슴부위에는 심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심장이 아픈 이유도 또한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올 수 있습니다. 가슴부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분들의 실제 원인질환을 살펴보면 대부분 소화기 질환이 차지하지만,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도 그 다음으로 가장 많은 원인질환을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슴부위에 통증이 심장질환에 의한 증상인지 심장질환에 대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해야 합니다.
심장통증은 심장질환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가슴통증이 있다고 다 심장질환은 아니지만 만약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을 놓치게 되면 매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고연령이거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가진 경우, 심혈관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흡연을 하는 경우라면 심혈관질환으로 오는 가슴통증일 확률이 높아집니다.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혈관이 좁아져서, 심장이 혈액을 많이 필요로 하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운동을 할 때 가슴이 아프거나 숨이 차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에 갑자기 혈전이 차서 혈관이 막힘으로 인해 가슴통증이 시작되고, 혈압이 떨어지며 심한 경우, 심장마비가 일어나기도 하는 심각한 질환을 말합니다. 또한 혈관이 매우 많이 좁아져 막히기 직전에 심한 가슴통증이 있다 없다를 반복하는 경우를 불안형 협심증이라고 하며, 심근경색의 전단계에 해당합니다.
협심증의 가슴통증은 주로 운동시에 발생하며, 2~3분에서 15분 정도 지속됩니다.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사라지며, 30분 이상 통증이 지속될 경우 심근경색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가슴부위가 아픈 증상의 원인이 심장질환도 있지만, 다른 여러 질환들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인 혈액검사, 흉부X-ray, 심전도 검사를 통해 심장 외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가려내야 하며, 심장질환이 원인이라고 생각될 경우에는 심장이 기본구조를 알기 위해 심장초음파 검사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심혈관계 검사를 시행한 후,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 운동부하심초음파를 진행하게 됩니다.
01. 병력청취 및 이학적 검사(진찰) 02. 혈액/소변 검사 및 X-ray, 심전도 등의 기본검사 03. 심장초음파, 운동부하 심초음파 등의 정밀검사
가슴이 불편하고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내과진료를 받아 보고, 심장질환이 의심된다면 순환기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아직도 상당수의 분들이 이러한 증상을 무시하고 지내거나, 민간요법 등에 의존하여 병을 키우다 뒤늦게 치료를 하거나 안타깝게 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질환이 걱정되어도 환자 입장에서는 마음 편하게 갈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반내과의 경우 심혈관질환을 잘 진료하지 못할 것 같고, 대학병원은 예약도 어려우며, 막상 방문하더라도 시간적, 경제적 기회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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