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부전증 증상, 심부전증 검사 |
---|---|
조회수 | 6741 |
심장은 근육으로 이루어진 강력한 펌프역할을 하는 부위로, 하루 10만번 이상 수축과 이완운동을 통해 우리 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심부전이란, 심장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으로 심장이 혈액을 받아들이는 이완기능이나 짜내는 수축기능이 감소하여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하며, 관상동맥질환이나 판막질환 등의 심장질환의 말기에 심장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심부전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부전증의 2/3 정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이며, 심장근육질환이나 고혈압, 판막질환 등도 주요 원인이 됩니다. 그 외에도 빠른 맥박인 빈맥, 지속적인 과음, 극심한 스트레스 등도 원인을 제거하면 좋아지는 가역적인 심부전의 원인이될 수 있습니다.
심부전의 대표적인 증상은 호흡곤란입니다. 계단을 오르기만 해도 과도하게 숨이 차거나, 잠자다가 숨쉬기가 어려워서 깨거나 반듯하게 누워있으면 숨쉬기가 어려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은 정도에 따라 운동시 호흡곤란, 누웠을 때 호흡곤란, 발작성 야간 호흡곤란 등으로 진행하게 되며, 심장에서 혈액을 제대로 짜내지 못해 피로감이나 운동능력 저하가 타나날 수 있습니다.
심장 펌프 기능에 장애가 생겨 발생하는 심부전은 심혈관질환의 종착력이자, 생명과 직결되는 질환입니다. 대한심장학회 심부전 연구회에 따르면, 국내 심부전 환자의 1년 생존율이 70~87%, 2년 생존율이 61~83%로 낮습니다. 만성심부전은 전세계적으로는 2300만명 이상 앓고 있으며, 1년 내에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 및 재입원률은 40%에 달할 정도라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심부전 이환률 및 사망률은 증가하고 있으며, 만성심부전 질환의 절반은 4년 이내에 사망할 정도로 무서운 질환이지만, 무서움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질환입니다.
호흡곤란, 피로감 등과 같은 심부전의 주요 증상이 있을 경우 진찰 및 청진 시 이상 징후, 그리고 혈액/소변검사, 흉부X-ray, 심전도 등의 일반적인 검사를 시행하여 심부전이 읭심될 경우 심장초음파, 24시간 활동성 심전도 등의 정밀검사를 하게 됩니다.
01. 병력청취 및 이학적 검사(진찰) 02. 혈액/소변 검사 및 X-ray, 심전도 등의 기본검사 03. 심장초음파, 24시간 활동성 심전도 등의 정밀검사
가슴편한내과의 심부전증 진료
- 생활습관개선(식이요법, 운동요법)을 위한 교육 및 관리 - 약물치료 - 심실제동기화치료 등의 시술이 필요한 경우는 선별, 대학병원 의뢰 - 시술 후 약물치료 및 관리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고령화로 인해 심혈관질환이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혈관질환이 걱정되어도 환자 입장에서는 마음 편하게 갈 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반내과의 경우 심혈관질환을 잘 진료하지 못할 것 같고, 대학병원은 예약도 어려우며, 막상 방문하더라도 시간적, 경제적 기회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이경진 원장(의학박사)님이 직접 진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