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급성심근경색증상, 심근경색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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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세 가닥의 큰 혈관인 관상동맥이라고 하는 혈관을 통해 혈액을 공급받습니다. 관상동맥 중 하나 이상의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힐 경우 심장 근육으로 혈액 공급이 원활이 이루어지지 못해 관상동맥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좁아져 있던 관상동맥 혈관이 혈전으로 인해 갑자기 막혀 심장 근육으로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심장근육의 일부가 죽는 상황을 말합니다. 심근경색증은 사망률이 15~20%에 이를 정도로 매우 높으며,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사람의 절반 이상이 증상이 나타난지 1시간 이내에 일어날 정도로 급사의 위험이 높은 질환입니다.
심근경색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가슴통증입니다. 비전형적이기는 하지만 가슴통증 없이 구역, 구토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고, 소화가 안되며, 속이 쓰리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슴통증은 호흡곤란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왼쪽 어깨 또는 왼쪽 팔의 안족으로 통증이 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근경색의 증상의 통증의 위치 및 증상은 협심증과 유사하나 그 강도는 협심증보다 더 강하여 대부분의 경우 당장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이나 심한 불안감을 느낄 정도입니다. 만약 이러한 심한 증상이 10분 이상 지속되면 즉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막힌 혈관을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뚫느냐 하는 것입니다. 심근경색증 증상 발생한 시점에서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대부분 심장 근육을 다시 살릴 수 있으며, 늦어도 6시간 내에 치료를 받아야 후유증의 강도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의 후유증을 막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 안에 응급실에 도착하여 처치를 받는 것입니다.
대부분 심전도와 피검사를 통해서 심근효소 수치를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또한 심장초음파 등의 검사가 매우 중요하며, 확진은 심혈관조영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상동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인자를 사전에 관리하는 것입니다.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성이 높은 특성이나 습관을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라고 합니다. 이러한 위험인자는 개선할 수 있는 위험인자와 개선할 수 없는 위험인자로 나뉘어지는데, 연령이 증가할수록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위험하고, 부모, 형제나 자매가 관상동맥질환의 병력이 있으면, 본인도 관상동맥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와 같은 경우는 본인의 노력으로 교정할 수 없는 위험인자에 속합니다.
하지만, 흡연,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비만, 운동부족, 당뇨병 등은 자신의 노력에 따라 조절이 가능한 위험인자로 이러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교정해 나가는 것이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01. 병력청취 및 이학적 검사(진찰) 02. 혈액/소변 검사 및 X-ray, 심전도 등의 기본검사 03. 심장초음파, 운동부하 심초음파 등의 정밀검사
가슴편한내과의 관상동맥질환 진료
- 생활습관개선(식이요법, 운동요법)을 위한 교육 및 관리 - 약물치료 - 스텐트시술 및 관상동맥우회로술 등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선별, 대학병원 의뢰 - 시술 후 약물치료 및 관리
최근 심혈관질환이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막상 심혈관질환이 걱정되어도 마음 편하게 갈 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반내과의 경우 심혈관질환에 대해 잘 진료하지 못할 것 같고, 대학병원은 예약도 어려우며 막상 방문하더라도 시간적, 경제적 기회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이경진 원장(의학박사)님이 직접 진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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