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당뇨병 초기증상과 당뇨병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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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의 약 8%가 당뇨를 가지고 있으며, 아직 진단되지 않은 사람을 포함하면 10%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 혈당이 목표 수치에 맞게 조절되는 경우는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혈당관리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몸 안에서 서서히 변화가 일어나 당뇨병 발생 후 5~15년이 지나면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없어도 매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이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을 말합니다. 혈중 포도앙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고혈당으로 인해 여러 증상 및 합병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 직계 가족 (부모, 형제자매)에 당뇨병이 있는 경우 - 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장애의 과거력 - 과체중 (체질량지수 23kg/m2 이상) - 고혈압 (140/90mmHg 잉상, 또는 약제 복용) - 임신성 당뇨병이나 4kg 이상의 거대아 출산력 - 인슐린저항성 (다낭성난소증후군, 흑색가지세포증 등) - HDL콜레스테롤 35mg/dL 미만 혹은, 중성지방 250mg/dL 이상 - 심혈관질환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
약한 고혈당에서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거나 모호하여 당뇨병이라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혈당을 많이 올라가게 다음과 같은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체중감소 : 당뇨병이 생기면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않고 소변을 통해 거의 배출되어 체중이 감소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곤, 나른함 : 포도당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기 때문에 힘든 일을 하지 않았음에도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갈증 : 혈당이 높아지면 몸에서 물을 요구하게 되고, 혈당이 떨어지지 않으면 당이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이 때 당은 다량의 물과 함께 배설되기 때문에 체내의 수분이 부족하여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 소변보는 횟수 증가 : 이는 물을 많이 섭취하여 나타나는 현상으로, 당뇨병이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라면 포도당이 몸밖으로 빠져나가 소변이 약간 끈적거린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손발저림 : 당뇨가 진행되면 신체의 말초신경계 이상이 생겨 손발이 저린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포도당의 분해능력이 줄어드는 당뇨 환자들은 피속에 당이 높아 피가 탁해져 각종 영양 뿐만 아니라 산소 공급이 잘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여러 곳에서 발생하지만 특히 협심증 및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의 심혈관질환과 뇌졸중 뇌출혈과 같은 뇌혈관질환 등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당뇨병은 합병증 및 사망원인 중 대부분이 심혈관질환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심혈관질환으로 간주하고 치료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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