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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가슴두근거림 증상을 느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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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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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심장박동을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심장박동을 실제로 느껴 불편감을 호소하는 증상을 가슴두근거림 또는 심계항진이라고 합니다. 가슴두근거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심장이 빠르다는 느낌, 심장이 엇박자로 뛰는 느낌, 꿀렁거리는 느낌 등의 다양한 증상으로 표현됩니다.
일반적으로 화가 나거나 긴장되는 상황이라면 가슴두근거림 증상은 누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가슴두근거림 증상은 부정맥, 심장판막질환 등의 심장 자체의 문제로도 올 수 있음, 그 외 다른 장기의 문제가 생겨 심장이 이차적으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불안 등의 정신적 문제로도 올 수 있으므로, 일반적인 내과적 문제 및 심리적인 문제 등을 종합하여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가슴두근거림이 심장질환이 의심될 경우 실제로 부정맥이 존재하는지, 심장의 구조적 이상이 동반되는지를 검사해보아야 합니다.
부정맥이란 심장박동이 불규칙한 질환을 말하며, 부정맥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두근거림입니다. 부정맥이 있는 환자들은 맥박수가 너무 빠르거나 느린 느낌, 불규칙한 느낌 등으로 인해 가슴두근거림 증상을 호소하며, 부정맥으로 인해 심장의 기능이 저하될 경우 현기증이나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가슴두근거림이 부정맥에 의한 증상인지 밝혀내기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하여 증상과 심장의 전기적 신호의 이상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부정맥은 심장박동이 정상에서 벗어나는 현상으로, 심장이 천천히 뛰면 신체 각 부위에 혈액을 원활하게 보낼 수 없어 어지럽거니 힘이 없거나 정신을 잃을 수 있습니다. 반면 빨리 뛰어도 심장이 충분히 강하게 수축할 수 없기 때문에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스빈다.
특히 심실성 부정맥에 경우 방치하면 급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심방세포가 노화된 고령자에게 흔한 심방세동은 갑자기 심박수가 빨라져 응급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심한 가슴두근거림이나 어지럼증, 실신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가슴두근거림 증상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와 함께 심장에 대한 검사를 해야 합니다. 증상이 있을 때 검사를 한다면 2~3초 간의 심장의 전기적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심전도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지만, 내원했을 당시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24시간동안 측정하는 24시간 활동성 심전도 검사와 간혹 몇 일에 한 번씩 증상이 있다면 일주일간 검사하는 간헐적 심전도 검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부정맥이라고 하면 심장의 불규칙하게 하는 모든 것들을 총칭하는 것으로, 실제로 부정맥이 존재하는지, 부정맥이 있다면 어떤 종류의 부정맥인지 아는 것이 치료의 시작입니다.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 : 기본혈액소변검사, 심장기능 혈액 검사, 흉부 X선 사진, 심전도 심장의 구조적 검사 : 심장초음파 부정맥 종류 검사 : 24시간 활동성 심전도
- 부정맥에 대한 교육 및 관리 - 약물치료 - 인공심박동기 시술이 필요한 경우 선별, 대학병원 의뢰 - 시술 후 약물치료 및 인공심박동기 관리
최근, 한국에서도 서구화된 식습관과 고령화로 인해 심혈관질환이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환자들의 생명과 관련 깊은 심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부족과, 일차의료기관의 심혈관질환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조기진단 및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심혈관질환은 무조건 대학병원에 가야한다는 생각에 비싼 의료비를 감당하고도 만족스러운 관리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타까움을 가지던 중, 환자분들이 좀 더 편하게 내과 및 심혈관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그리고 좀 더 인간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진료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가슴편한내과"를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가슴편한내과는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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