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혈관질환 원인, 복부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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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정상이라 할지라도 복부비만이 있다면 심혈관질환과 기타 다른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연구팀의 18세 이상의 총 1만 2785명을 대상으로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록 체중이 정상인 사람에서도 복부 지방이 많은 것이 해로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이요클리닉 프란시스코 로페즈 - 지메네스(rancisco Lopez-Jimenez) 박사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BMI에 따라 정상 18.5-24.9kg/㎡, 과체중 25.0-29.9kg/㎡, 비만 >30kg/㎡으로 분류하고, 허리와 엉덩이의 비율로 남녀 복부비만자를 분류하여 14.3년의 연구를 한 결과 2562명이 사망하였으며, 그 중 1138명이 심혈관질환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결과, BMI과 허리-엉덩이비율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BMI가 정상이지만 복부비만인 사람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률이 2.75배 높았으며,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 역시 2.08배로 높았습니다.
복부비만은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져 심장병과 같은 심혈관질환을 악화시킵니다. 대사증후군이란, 심장혈관계통질환하고,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 대사장애가 있는데 여러 위험요인을 한 사람이 여러 개를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사증후군은 운동부족과 서구화된 식습관, 특히 단음식과 육류섭취 증가 등으로 복부비만이 큰 원인이 됩니다. 복부비만에 의해 인슐린의 저항성이 증가되며, 인슐린 저항성은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여러 가지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들이 생기게 되고, 이러한 것이 지속되면 심혈관질환이나 당뇨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대사증후군을 진단하기 기준들은 5가지 정도 사용하게 됩니다. 5가지 기준 중에 3개 이상 해당이 되면 대사증후군이라고 합니다.
1. 복부비만(허리둘레) : 남자들에 경우 102cm, 여자들은 88cm 이상일 때
대사증후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생활습관의 개선입니다. 생활습관의 개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칼로리 섭취 제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가만히 앉아 있는, 움직임이 많이 없는 분들이 심혈관질환의 노출될 확률이 많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들을 통해서 알려져 있습니다. 적당한 칼로리를 섭취하여 과체중을 예방하고, 꾸준한 운도을 통해서 체중관리를 하는 것이 대사증후군의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다거나 중성지방이 높은 문제들, 그리고 이미 당뇨가 있거나 혒미증이 있으신 분들은 각 상황에 대해 약물치료를 동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번 이상 유산소 운동이 제일 중요합니다. 빠르게 걸어서 숨이 약간 찰 정도, 가슴이 약간 두근거릴 정도의 운동량이 적당하며,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제철에 나오는 과일과 채소를 드시고, 과식을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당뇨의 전단계인 대사증후군, 당뇨 등을 심혈관질환에서 관심을 갖고 진단, 치료 함으로써 심장혈관질환의 예방,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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