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슴흉통, 심장질환 의심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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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심한 요즘 가슴이 불편하고,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면, 내과진료를 받아보고 심장질환이 의심된다면 순환기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가슴흉통이 있다고 다 심장질환은 아니지만, 만약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을 놓치게 되면 매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흉통을 가진 환자들의 실제 원인질환을 살펴보면 위장관질환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협심증을 포함한 심장질환도 그 다음으로 흔한 원인질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슴흉통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는 심장질환에 의한 증상 여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분들은 따끔거림, 타는 듯한 느낌, 짓누르는 느낌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합니다. 가슴흉통 증상이 발생하고 1시간 안에 사망하는 돌연사 역시 심장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슴흉통이 나타났을 경우 심장질환에 의한 증상인지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심혈관질환 관련 가슴흉통 원인 :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 부정맥, 심근질환 및 대동맥질환 등
협심증이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심장이 혈액을 많이 필요로 할 때(운동을 하거나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가슴이 아프거나 숨이 차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에 갑자기 혈전이 차서 혈관이 완전히 막힘으로 인해 흉통이 시작되고, 혈압이 떨어지며 심한 경우,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을 말합니다. 또한 혈관이 매우 많이 좁아져 막히기 직전까지 흉통이 있다 없다를 반복하는 경우를 불안정 협심증이라고 하며 심근경색의 전단계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위험인자들이 있는지 꾸준한 건강검진을 통해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나이가 듦에 따라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은 자연히 높아지므로 40대를 넘기면서는 위험인자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에 노력해야 합니다.
가슴흉통 증상의 원인은 심장질환도 있지만, 다른 여러 질환들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인 혈액검사, X-ray, 심전도 검사를 통해 심장 외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가려내야 하며, 심장질환이 원인이라고 생각이 될 경우에는 심장의 기본적인 구조를 알기 위해 심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심장초음파 검사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경우 관상동맥질환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운동부하검사 및 운동부하심초음파를 검사합니다.
심혈관질환의 가능성이 낮을 경우 : 혈액 및 소변검사, 흉부X-ray, 심전도 심혈관질환의 가능성이 높을 경우 : 위의 기본적인 내과검사, 심장초음파, 운동부하심초음파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중 하나가 바로 심혈관질환입니다. 최근, 심혈관질환이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떠오르면서, 심혈관질환에 대한 조기진단 및 치료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환자입장에서는 심혈관질환이 걱정되어도 마음 편하게 갈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반내과의 경우 심혈관질환을 잘 진료하지 못할 것 같고, 대학병원은 예약도 어려우며, 막상 방문하더라도 시간적, 경제적 기회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이경진 원장(의학박사)님이 직접 진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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