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 진단과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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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30% 이상이 각종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대사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등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자각증상이 없어 더욱 위험한 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적인 대사 장애로 인하여 내당능 장애(당뇨의 전 단계),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계 죽상동맥 경화증 등의 여러 가지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대사증후군의 심각성은 이미 연구를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30% 이상이 대사증후군이며,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등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특히 심장병 발생 위험은 6배 이상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이 높을 경우 혈관에 지방이 쌓여 동맥경화가 생기고, 심장병이나 뇌졸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좋지 않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높여야 합니다.
대사증후군 진단기준 (아래 항목중 3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을 때)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사증후군의 유발 원인 중, 교정 가능한 요인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건강한 식이를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나이 : 나이가 들 수록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증가 - 비만 : 체질량지수가 25kg/m2 이상이면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증가 - 당뇨병 가족력 : 가족중 2형 당뇨병이나 임신성 당뇨병이 있었던 사람은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증가 - 그 외 질환 : 고혈압, 심혈관계질환, 다낭성 난소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증가
따라서, 대사증후군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체중감량, 운동 등과 같은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하며, 생활습관 개선으로 효과가 없을 경우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평소 섭취하던 열량보다 500~1000kcal 정도를 덜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사 중의 영양소 조정에 따라 체중감소 효과에 차이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운동은 체중이 줄어든 후 다시 증가되지 않도록 하는 것에 도움이 되며, 과체중에 대한 치료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적어도 매일 30분 정도의 운동이 필요합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당뇨의 전단계인 대사증후군, 당뇨 등을 심혈관질환의 관점에서 관심을 갖고 진단, 치료함으로써 심장혈관질환의 예방,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이경진 원장(의학박사)님이 직접 진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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