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슴두근거림, 부정맥일까?? |
---|---|
조회수 | 5096 |
심장은 늘 수축과 이완운동을 통해 우리 몸에 혈액을 공급해주지만,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심장박동을 느끼지 못합니다. 화를 내거나 발표를 하는 등의 긴장된 상황이라면 누구나 가슴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지만, 평소 일상생활에서 가슴두근거림을 느껴 불안감을 호소한다면, 정확한 원인을 밝혀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슴두근거림 증상은 부정맥 및 심장판막질환 등의 심혈관질환 문제일 수도 있으며 감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저혈당증 등의 내과적 문제로 인해서 심장이 이차적으로 영향을 받았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불안 등의 정신적 문제가 있을 때도 가슴두근거림 증상을 호소할 수 있으므로. 일반적인 내과적 문제와 함께 심장질환 문제, 심리적인 문제 등을 종합하여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가슴두근거림 증상을 느꼈다면, 부정맥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심장의 구조적 이상이 동반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부정맥이란 심장박동이 불규칙한 질환으로, 부정맥 환자들은 맥박수가 너무 빠른 느낌, 너무 느린 느낌, 불규칙한 느낌 등으로 인해 가슴두근거림 증상을 호소합니다.
가슴두근거림이 부정맥에 의한 증상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심장의 전기적 신호의 이상과 관련이 있는지, 만약, 실제로 부정맥이 존재한다면 어떤 종류의 부정맥인지 검사를 통해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가슴두근거림 증상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내과적인 검사와 함께 심장에 대한 검사를 하게 됩니다. 심장의 구조적인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심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며, 심장의 전기적 신호와 이상이 있는지는 심전도 검사를 통해 확인하게 됩니다. 하지만, 매 순간 가슴두근거림 증상이 있다면 2~3초간의 심장의 전기적 신호를 확인할 수 있는 심전도 검사로도 진단이 가능하지만, 내원했을 당시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24시간 활동성 심전도 검사 및 간헐적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 : 기본혈액소변검사, 심장기능 혈액 검사, 흉부 X선 사진, 심전도 심장의 구조적 검사 : 심장초음파 부정맥 종류 검사 : 24시간 활동성 심전도
- 부정맥에 대한 교육 및 관리 - 약물치료 - 인공심박동기 시술이 필요한 경우 선별, 대학병원 의뢰 - 시술 후 약물치료 및 인공심박동기 관리
최근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심혈관질환에 대한 조기진단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환자들의 생명과 관련이 깊은 심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부족과 일차의료기관의 심혈관질환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조기진단 및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심혈관질환은 무조건 대학병원에 가야한다는 생각에 비싼 의료비를 감당하고도 만족스러운 관리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안타까움을 가지던 중, 환자분들이 좀 더 편하게 내과 및 심혈관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받으실 수 있는, 그리고 좀 더 인간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진료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가슴편한내과"를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이경진 원장(의학박사)님이 직접 진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