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방세동이란?(atrial fibrill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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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2개의 심방과 심실로 구성되어 있다. 혈액은 심방과 심실의 수축과 확장에 의해 심방에서 심실로, 심실에서 폐나 전신으로 이동하여 우리 몸의 혈액을 공급해준다.
심방세동이란?(atrial fibrillation)
심방세동은 심방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고 분당 300~600회의 매우 빠른 파형을 형성하여 불규칙한 맥박을 일으키는 부정맥 질환의 일종이다.
- 발작성 심방세동 : 특별한 심장질환 없이 정신적 스트레스, 격심한 운동, 급성 알코올중독 및 자율신경계이상, 수술 등 - 지속성 심방세동 : 고혈압, 심근 허혈, 판막질환, 심근증, 심부전, 선천성 심질환 및 만성 폐질환 등 - 갑상선 기능항진증
심방이 정상적으로 뛰지 못하고 미세하게 불규칙적으로 뛰며, 심실 또한 심방의 빠른 자극에 의해서 불규칙하고, 맥박수가 바른 빈맥을 보인다. 이러한 증상에 의해서 가슴두근거림, 가슴 답답함, 빈맥이 지속될 경우 심장기능 저하로 인한 호흡곤란, 피로감, 어지러움증 등이 발생한다. 또한 맥박이 아주 빠르거나 느린 경우 이로 인해서 실신도 발생할 수 있다. 지속성 심방세동으로 인해 적응이 되거나 맥박이 정상에 가까울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심방세동은 원인과 위험도 판정을 위해 흉부 방사선 촬영, 심전도, 일반 내과계 피검사, 갑상선기능검사, 심초음파, 운동부하 검사 등을 실시한다.
심방세동 식생활
심방세동은 커피와 술, 흡연, 과식 등으로 인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이 외에도 건강보조식품, 성분을 잘 모르는 한약, 기름기가 많은 육류, 튀긴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과격한 운동은 심방세동에 좋지 않으며, 수면부족, 스트레스, 피로와 같은 자극을 줄 수 있는 원인들을 피하는 것이 좋다. 걷기, 수영, 자전거타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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