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슴이 아파요, 원인은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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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부위가 아픈 증상이 있을 경우, 심장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까 걱정을 하게 됩니다. 심장은 우리 몸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중요한 부위로, 심장에 이상이 생길 경우 우리 생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가슴통증이 있을 경우 심혈관질환에 의한 증상인지 검사를 통해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가슴이 아픈 증상의 원인은 심장질환도 있지만 다른 여러 질환들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가슴이 아픈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분들의 원인질환을 살펴보면, 위장관질환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도 그 다음으로 많은 원인질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내과검사와 함께 심장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고연령, 고혈압, 흡연, 당뇨, 고지혈증 등의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가진 경우나 심혈관계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심장질환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증상만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려우므로, 나이, 성별, 진찰 소견 등을 종합하여 심혈관질환에 의한 가능성이 있는지를 확인한 후, 검사할 범위를 정해야 합니다.
가슴이 아픈 증상을 느꼈을 경우 우선 직접 내원하여 진료를 받고 어떤 검사가 필요한지 결정해야 합니다. 심혈관질환의 가능성이 낮을 경우에는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인 혈액검사, 흉부X-ray, 심전도 검사를 통해 심장 외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심혈관질환의 가능성이 높을 경우에는 심장의 기본적인 구조에 대해 알아야 되기 때문에 심장초음파 검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심장초음파 검사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경우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이 있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관상동맥질환은 직접 혈관을 보기 전에는, 가만히 있을 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운동부하검사라던지, 약물부하검사, 컴퓨터 촬영이라고 해서 CT로 혈관을 직접 보기도 합니다.
협심증이 있어 심장혈고나이 70% 가량 좁아지기 전까지는 안정시에는 증상이 모호할 수 있고, 일반적인 심장초음파에서 진단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심장이 일을 많이 하는 상황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야 협심증 진단을 정확히 할 수 있습니다. 심전도의 변화만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진단율이 약간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폐경기 전후의 여성들의 운동부하검사는 진단율이 70% 미만입니다.
이경진 원장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임상교수와 을지대학병원 순환기 내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심장혈관분야 세계 No.1인 미국 메미오클리닉 심장혈관센터 Research Fellow를 역임하셨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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