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장 협심증검사 방법 |
---|---|
조회수 | 5207 |
심장은 크게 3개의 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받고 수축과 이완운동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3개의 관상동맥 중, 한 곳이라도 급성이나 만성으로 혈관의 지름이 좁아질 경우 심장 전체 또는 일부분에 혈액 공급이 감소하여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으면, 심장근육이 이차적으로 영향을 받게 됩니다.
협심증이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에 피가 부족한 상태가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협심증 환자분들은 앞가슴이 아프거나 조여드는 느낌, 불쾌감, 혹은 짓누르는 듯한 압박이 느껴져 가슴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협심증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급성 심근경색 등을 유발하여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이 좁아지면 휴식시에는 어느 정도 심장근육에 혈액이 공급되므로 가슴통증을 느끼지 않지만, 운동을 하거나 힘든 일을 하는 등의 심장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심장이 필요한 혈액양이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심장근육에 혈액양이 부족한 상태가 되어 가슴통증을 느끼며, 다시 휴식을 취하면 증상은 사라지게 됩니다. 협심증 증상은 대개 2~3분에서 15분 정도 지속되며,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심근경색으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까운 응급실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협심증의 원인은 대부분 동맥경화입니다. 동맥경화는 혈관 안에 지저분한 것들이 끼어서 혈관이 좁아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동맥경화의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의 가족력, 고연령, 운동부족, 과체중 및 복부비만, 높은 주성지방,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이 있습니다.
협심증을 검사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와 혈액검사, X-ray, 심전도 검사를 가슴통증이 심장 외에 문제가 있는 확인해야 합니다. 심장질환이 원인이라고 생각이 될 경우에는 심장의 기본적인 구조이상이 있는지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하게 되며, 심장에 부하를 주었을 때 허혈소견이 보이는지 운동부하심초음파를 확인하게 됩니다.
최근 가슴통증을 호소하면서 협심증이 아닐까 걱정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협심증이 걱정되어도 마땅히 갈 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반내과의 경우 심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어렵고, 대학병원은 예약도 어려우며, 막상 방문하더라도 시간적, 경제적 기회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슴편한내과는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