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장부위 통증, 협심증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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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50대 중년 남자 연기자가 중요한 순간에 심장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장면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 중년 남성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혈관질환 중 하나가 바로 협심증입니다.
가슴이 조이는 듯한 묵직한 심장 부위의 통증이 수분가량 지속된다면, 협심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협심증은 심장 혈관이 좁아져 심장근육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가슴통증을 느끼는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급성 심근경색 등을 유발하여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슴 부위의 통증을 느끼는 환자분들을 실제로 살펴보면 위장관질환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을 포함한 심장질환도 그 다음으로 흔한 원인질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장부위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와 함께 심장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협심증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은 고령, 흡연, 고혈압, 당뇨병, 부모 형제 중 심장질환을 앓은 경우, 비만이거나 운동부족 등이 있습니다. 협심증은 평소 안정을 취할 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가슴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협심증 환자들은 가슴 답답한 느낌, 호흡곤란을 느끼기도 하고, 속이 더부룩 하거나 가슴두근거림,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심장부위의 통증이 있을 경우 정밀한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심장부위의 통증의 원인은 심장질환도 있지만, 다른 여러 질환들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인 혈액검사, X-ray, 심전도 검사를 통해 심장 외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가려내야 합니다. 심장질환이 원인이라고 생각이 될 경우에는 심장의 기본적인 구조에 대해 알아야 되기 때문에 심장초음파 검사를 하게 되며, 심장초음파 검사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경우 관상동맥질환이 있는지 알아봐야 하기 때문에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 : 기본혈액소변검사, 심장기능 혈액 검사, 흉부 X선 사진, 심전도 심장의 구조적 검사 : 심장초음파 심장 정밀 검사 : 운동부하심초음파 심혈관 검사 방법이 궁금하다면?? ☞클릭
최근 서구적인 식생활과 생활습관으로 협심증 환자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6~2010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협심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43만 9000명엥서 51만 2000명으로 연평균 4%씩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최근 협심증 및 심혈관질환의 발병률이 늘고 있어 조기진단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협심증이 걱정되어도 환자 입장에서는 마음 편하게 갈 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반내과의 경우 심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어렵고, 대학병원은 예약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막상 방문하더라도 시간적, 경제적 기회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이경진 원장(의학박사)님이 직접 진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