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동맥경화란, 동맥경화원인, 동맥경화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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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란??
동맥경화란 오래된 수도관이 녹이 슬고 이물질이 침착하여 지름이 좁아지는 것처럼, 혈관의 안쪽을 덮고 있는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내피세포의 증식이 일어나 혈관이 좁아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혈관의 지름이 좁아지고, 탄력을 잃게 되면 혈관 확장이 어려워 혈압이 높아지게 되고, 혈압이 높아지면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 고콜레스테롤혈증 - 높은 중성지방 - 고혈압 - 당뇨병 - 심혈관질환의 가족력 - 고연령 - 운동부족, 과체중 및 복부비만
동맥경화는 주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동맥과 경동맥, 신장의 신동맥 및 말초혈관을 침범하고, 이로 인해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 뇌경색과 뇌출혈 등의 뇌졸중,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는 신부전 및 허혈성 사지질환이 나타나게 됩니다.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 그 혈관이 담당하는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므로, 좁아진 혈관에 따라 증상이 나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 협심증 : 협심증은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협심증의 주요 증상은 가슴통증입니다. 동맥경화 및 혈전에 의해 관상동맥의 내부 지름이 좁아져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 공급에 장애가 생겨 가슴이 조이는 듯한 압박감을 느끼게 됩니다.
계단을 오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의 심장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가슴통증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휴식을 취하면 심장이 요구하는 혈액량이 감소하여 증상이 사라집니다.
- 심근경색 : 심근경색은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협착이 일어난 관상동맥에 갑자기 혈전이 생겨 관상동맥 혈관이 막혀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심장근육에 혈액이 30분 이상 공급되지 않을 경우, 심장근육 세포가 죽게 되고, 그 부위의 기능이 사라져 심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심하게는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급사 또는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심근경색의 대표증상 또한 가슴통증이지만 협심증보다 심근경색증 환자가 느끼는 가슴통증의 강도가 더욱 강해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동맥경화는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 뇌로 가는 혈관이 좁아져 생기는 뇌경색증 및 사지로 가는 혈관이 좁아지는 말초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동맥경화증이 없는지 미리 검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심혈관질환이 걱정되어도 환자 입장에서는 마음 편하게 갈 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반내과의 경우 심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어렵고, 대학병원은 예약도 어려우며, 막상 방문하더라도 시간적, 경제적 기회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이경진 원장(의학박사)님이 직접 진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