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질환 이란??
우리 몸은 건강을 위해 각 장기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원할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펌프와 같은 원동력을 제공하는 심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관상동맥이란??
우리 몸 전체에 혈관으로 피를 뿜어내는 펌프 기능을 위해 심장의 대부분은 심장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활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심장 근육 자체도 충분한 혈액공급이 되어야 한다. 다라서 심장근육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큰 동맥혈관 3개를 갖게 되는데 이를 관상동맥이라고 한다.
관상동맥의 크기의 변화
심장이 필요로 하는 혈액의 양은 항상 일정하지는 않다. 수면시간에는 심장근육이 일하는 양이 많지 않아 소량의 혈류만 공급해도 충분하지만 흥분하거나 심한 운동을 했을 경우 심장 근육의 운동 양이 급격히 증가하여 수면시 수배가 넘는 혈류 공급이 있어야 심장 근육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조건에서 혈액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으려면, 관상동맥의 크기가 적절하게 변화할 수 있어야 한다.
관상동맥질환이란??
정확한 명칭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어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할 때 나타나는 병을 말한다. 임상적으로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또는 급사(심장돌연사)로 타나난다.
관상동맥질환의 원인
관상동맥질환이 생기는 원인의 대부분은 관상동맥에 동맥경화가 생기는 것이다. 동맥경화란 동맥혈관에 여러가지 이물질이 축적되어 돌같이 딱딱해지는 현상으로, 딱딱해진 혈관은 혈관의 통로가 좁아져 협착 병변을 만들게 되고,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류를 공급을 할 수 없는 질환을 말한다.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원인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질이 쌓이는 동맥경화증과 이에 동반된 혈전 때문이다. 아래의 관상동맥질환 위험요소의 경우 같은 연령이라도 관상동맥질환이 더욱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요소
- 과다한 흡연
- 몸속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질이 많은 경우
- 당뇨, 비만
- 운동 부족 및 스트레스
- 관상동맥 질환의 가족력
- 고지혈증
-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증상
관상동맥질환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가슴통증이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의 내부 지름이 좁아져 심장근육으로의 혈류 공급에 장애가 생기는 경우를 말하며, 심근경색증은 죽상동맥경화로 협착이 일어난 관상동맥에 갑자기 혈전이 생기고 이로 인해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완전이 차단되어 발생하게 된다.
협심증은 심장으로 가는 혈액량이 심장이 필요로 하는 양보다 부족한 상태가 되어 가슴통증을 느끼게 되며, 이때 휴식을 취하면 심장이 요구하는 혈액량이 감소하게 되므로 증상이 사라진다.
하지만 심근경색증은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완전히 차단되어, 심장근육에 혈액이 30분 이상 공급되지 못할 경우 해당 부위의 근육세포가 죽게되고, 심장 근육세포가 죽은 부위는 기능을 전혀 할 수 없으므로 심장의 펌프 기능이 떨어져 심부전(심장 기능 저하 상태)으로 진행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경우 휴식을 취하더라도 가슴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
관상동맥질환 예방법
1. 건강 체중을 유지한다.
2. 잡곡 및 채소류를 충분히 섭취한다.
3.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제한한다.
4. 혈압 조절을 위해 싱겁게 먹는다.
5. 관상동맥질환의 급성기 및 회복기에는 식사를 여러번 소량씩 나누어 먹는다.
6. 과음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금연한다.
7.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