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운동후 가슴통증, 협심증 의심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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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50대 중년층에서 증상이 발생한 후 1시간 내에 사망하는 돌연사가 늘어나면서, 가슴통증이 혹시 협심증 및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은 아닐까 걱정하면서 내과를 찾는 분이 늘어나는 있는 추세입니다.
가슴통증을 가진 환자분들의 실제 원인질환을 살펴보면 위장관질환이 가장 많이 차지하지만,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협심증 및 심근경색을 포함한 심장질환도 그 다음으로 흔한 원인질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운동 후 혹은 스트레스 등으로 가슴부위가 뻐근함, 쥐어짜는 듯한, 조여듦, 무거운 것으로 눌리는 듯함, 터지는 듯 답답함 등의 증상을 겪었거나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사라지는 경험을 했을 경우 협심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협심증이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이 좁아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협심증일 경우 가장 많은 증상을 호소하는 것이 바로 가슴통증입니다. 협심증 증상은 주로 계단을 오르거나, 무거운 짐을 들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등의 심장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할 때 가슴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협심증 환자들도 안정을 취할 때에는 어느 정도 심장으로 혈액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을 취하면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30분 이상 지속될 경우 심근경색으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바른 시간 안에 가까운 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1. 빨리 걷거나 뛰거나 계단을 올라갈 때 2. 무거운 것을 들 때 3. 화가 나거나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 때 4. 육체적 활동을 과도하게 할 때 5. 갑자기 찬바람을 쐬거나 음식을 많이 먹은 후
협심증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가슴통증을 일으키게 되는 질환입니다. 협심증이 진행이 되다가 어느 순간 혈관이 혈전(피떡)으로 완전히 막히면서 피가 통하지 않을 경우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끊기고 심장 근육 일부가 괴사되면 심근경색이 되는 것입니다.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은 돌연사의 75% 이상을 차지하면서, 우리 생명과 매우 밀접과 관련이 있는 질환입니다. 뿐만 아니라 대개 관상동맥의 70% 이상이 좁아지기 전까지는 증상을 자각하기 어려우며, 증상을 느낀 후에는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다음이므로 가슴통증 등의 전조 증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가슴통증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와 함께 심장질환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심혈관질환의 가능성이 낮을 경우에는 심전도 검사와 흉부X-ray 등의 기본적인 검사만 시행하며, 심혈관질환의 가능성이 높을 경우에는 심장초음파 검사와 운동부하심초음파 등의 정밀검사를 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 : 기본혈액소변검사, 심장기능 혈액 검사, 흉부 X선 사진, 심전도, 체성분 분석 검사 심장의 구조적 검사 : 심장초음파 심장 정밀 검사 : 운동부하심초음파
심혈관질환은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수 십년 사이 심혈관질환 호나자들이 급증하고 사망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 증가율만 본다면 이미 서구사회를 앞지르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며, 더 큰 문제는 그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 유병 연령대가 계속 낮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심혈관질환이 걱정되어도 환자입장에서는 마음 편하게 갈 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반내과의 경우 심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어려워 조기진단 및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으며, 대학병원은 예약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막상 방문하더라도 시간적, 경제적 기회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슴편한내과는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