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고혈압의 진단기준과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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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의 진단기준과 치료
혈압이 높으면 혈관에 상처가 생겨 동맥경화가 악화되면서 심혈관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혈관의 가장 안쪽에 있는 내피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시작으로 혈관 세포의 염증성 변화나 석회화, 혈관이 좁아지거나 두꺼워지는 변화를 거치게 되고, 이로 인해 동맥경화가 생겨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혈압은 심장이 박동할 때, 혈액이 혈관을 밀어내는 힘을 말하며, 흔히 "120의 80"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혈압입니다. 정상 혈압은 최고혈압 (수축기혈압) 120mmHg미만이면서 최저혈압(이완기 혈압) 80mmHg미만 이며, 성인의 경우 최고혈압 140mmHg 이상, 최저혈압 90mmHg 이상 일때 고혈압이라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의 경우 증상이 일어나는 경우는 10% 미만이므로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부릅니다. 고혈압의 증상의 거의 없지만 뒷머리가 띵하거나 어지럽거나,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혈압을 체크하여 고혈압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고혈압을 치료하는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심혈관계 및 신장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을 줄이고 사망률을 낮추는 것입니다. 따라서 혈압은 140/90 mmHg 이하로 조절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히 당뇨 및 신장병이 있는 환자의 경우 합병증이 더욱 높기 때문에 혈압의 목표치를 130/80 mmHg로 더 낮추어야 합니다. 고혈압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혈압약을 복용하면서 운동 및 식이요법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혈압을 낮추고, 혈압약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도 같이 낮추어 줍니다. 고혈압에 대한 약물치료를 하면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이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 혈압약을 적게 복용할 수 이는 매우 중요한 일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단순히 혈압약만 복용하고 있다고 안심하지 않고, 혈압이 목표치 이내로 조절되고 있는 항상 관심을 갖고 치료해야 합니다. 1. 병력청취 및 이학적 검사(진찰) 2. 혈액/소변 검사 및 X-ray, 심전도 등의 기본검사 3. 필요한 경우 이차성 고혈압에 대한 검사 4. 동맥경화도 검사, 심장초음파 등의 정밀 검사 - 고혈압에 대한 교육(식이요법, 운동요법) 및 관리 - 약물치료 - 합병증에 대한 예방 관리
심혈관질환이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떠오르면서 많은 분들이 심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관리도 소홀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인병도 편한 마음으로 의학적인 원칙에 따라 믿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주치의가 있는 곳을 찾기에는 환자입장에서는 어렵습니다.
가슴편한내과는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