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방세동 뇌졸중 예방 항응고제 '프라닥사' 미국심장협회에서 'Class I'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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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뇌졸중 예방 항응고제 '프라닥사' 미국심장협회에서 'Class I' 등급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은 심장의 여러 부위가 무질서하게 빨리 뛰면서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질환으로, 심방세동 환자들은 심장에서 생긴 미세한 덩어리가 떨어져 나가 다른 혈관을 막아 뇌졸중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환자들의 뇌줄중을 예방하기 위해 쓰이는 피가 뭉치지 않게 하는 항응고제로는 와파린이 1950년대 초반 개발된 이후, 최근까지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항응고제였습니다. 약 60년 만에 와파린 이후 또 다른 항응고제가 "프라닥사"가 2011년 2월 식품의약품안정청의 허가를 받았습니다. 프라닥사, 미국 심장협회에서 'Class I' 등급 권고 획득 미국심장협회와 산하의 뇌졸중협회(AHA/ASA)는 2012년 8월 2일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경구 항혈전 요법에 관한 가이드라인"에 프라닥사(성분명 :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를 최상위급인 'Class I'의 약제로 분류해 재차 권고하였습니다. 'Class I' 등급은 해당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시술이나 치료가 환자 치료에 적용되도록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함을 뜻합니다. AHA와 ASA는 이번 가이드라인에서 "프라닥사 150mg 1일 2회 요법은 위험인자가 하나 이상인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1차 및 2차 예방에 있어 와파린의 효과적인 대체요법"이라며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사용 가능한 1차적 약제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습니다.
아울러 약제 선택은 위험인자, 비용, 내약성, 환자의 선호도, 잠재적 약물 상호작용 등을 다양한 요인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프라닥사가 심장학 관련 국제학회 가이드라인에서 권고된 것은 지난 2010년 유럽심장학회로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가운데 처음으로 이뤄졌으며 이후 매년 업데이트 되는 미국심장학회, 캐나다심장학회, 미국흉부학회 등에서도 프라닥사는 유용한 항응고요법 치료 전략으로 권고되어 왔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AHA와 ASA의 권고까지 뒷받침되어 프라닥사는 와파린 이후 항응고제 패러다임 전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다시금 증명하였습니다.
와파린과 프라닥사 프라닥사는 대규모 임상연구 RE-LY 결과를 바탕으로 44개국 900개 이상의 기관의 1만 811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뇌 기능의 장애 현상인 뇌졸중 예방에 와파린만큼 효과적인지 여부를 평가하였습니다.
그 결과 와파린과 빅했을 때 뇌줄중 위험이 35% 더 적었고, 주요 출혈 건수가 줄었고,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과 머리내 출혈이 줄었고, 혈관질환 관련 사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JM)'에 기재되었습니다.
프라닥사 75개국 승인 프라닥사는 75개 국가에서 승인되었으며, 100만 여명 환자 년수의 환자들에게 처방되어 풍부한 실제 임상 경험을 축적했다는 이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AHA와 ASA의 권고까지 뒷받침되어 프라닥사는 와파린 이후 항응고제 패러다임 전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다시금 증명하였습니다.
가이드라인에서 경구 항응고제 신약도 함께 권고 이번 가이드라인에서 다비가트란 외의 경구 항응고제 신약도 함께 권고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리바록사반(rivaroxaban)은 Class IIa 등급을 권고 받았으며, 아픽사반(apixaban)은 Class I을 권고 받았으나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적응증 승인 허가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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