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통증이 생겼을 때 많은 사람들은 어느 진료과 병원을 가야할지 고민을 하게 된다. 가슴통증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다. 사람의 가슴 부위에는 심장, 허파, 식도 뿐만 아니라 상복부와 갈비뼈 등에 생긴 문제가 원인이 될 수 있다. 

가슴통증이 생기는 원인은??

흉통으로 표현되는 가슴통증의 경우 급성심근경색증, 폐동맥색전증, 긴장성 기흉, 대동맥박리증 등과 같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에서부터 갈비뼈 연골에 생긴 염증까지 다양한 원인이 있다. 

가슴통증이 생겼다면 먼저 심각한 심혈관계 질환으로 생긴 가슴통증일 가능성이 있는 검토해봐야 한다. 가슴통증이 어느 정도 심하며, 연령대가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다양한 원인을 추측해볼 수 있다. 

가슴통증과 심혈관계질환의 관계

1.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위험도가 높아지는 위험인자

-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인 경우

- 부모, 형제, 자매, 자식 정도의 가까운 가족에게서 남자 55세 이전, 여자 65세 이전에 생긴 조기심혈관계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본인이 담배를 피우거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하지허혈 등의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가진 경우 

가슴통증, 심혈관계질환 의심

운동을 할 때마다 비슷한 정도의 활동 (예를 들어 아파트 3층까지 보통걸음의 속도로 올라가는 정도)를 하면 항상 가슴 중앙 부분이 눌리는 듯한 통증이 2~3분 동안 발생하고 운동을 중단하고 쉬면 사라지는 가슴통증이, 담배를 피우고 고혈압도 있는 65세 정도의 남자에게서 나타난다면 반드시 치료를 필요로 하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각한 심혈관계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반면 같은 증상이 20대 초반의 아무런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없는 젊은 여성에게 생겼다면 심각한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증상일 확률은 매우 낮다. 

가슴통증, 심장내과, 순환기내과 진료

가슴통증이 있는 경우 그 증상이 한번이라도 심하게 몇 분 이상 지속되다면 연령과 상관없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심하지 않고 이따금 발생하는 가슴통증이 있었더라도, 한번도 심혈관계 및 순환기 검진을 받지 않았던 경우라면, 한번쯤 관련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심장분야 전문의의 진료항목

심장분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때에는 나이와 증상, 동반된 심혈관계 위험인자 여부, 검진 당시에 측정하는 혈압, 청진기를 이용한 흉부청진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각한 질환이 있을 가능성을 검토하고, 시행할 검사의 범위를 정하게 된다.

심혈관계 질환의 가능성이 낮을 경우 가슴사진이나 심전도와 같은 간단한 검사만 시행하며, 가능성이 높을 경우 심장CT나 초음파 검사 등의 정밀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심장혈관전문 가슴편한내과 

일반 내과의 경우 심장질환과 관련되었다고 의심되는 경우, 바로 상급 의료 기관으로 전원이 필요하나, 가슴편한내과에서는 대학병원급 검사 시스템을 보유하여 바로 진단 후 시술 및 수술 필요시 대학병원과 직접적인 연계가 가능하여 진료예약 등의 시간 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슴편한내과에서는 소화기, 호흡기, 신장기 질환 등 일반내과진료도 다른 내과의원과 같이 편하게 받으시면서 심장혈관 문제가 관련되었을 경우 더 세밀하게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