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보내는 구조신호 부정맥  

 



 심장은 우리 몸에서 끊임없는 수축운동으로 우리 몸에 혈액을 공급합니다. 이렇게 심장이 수축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전기자극이 필요 필요합니다. 우심방 부근의 특수한 심근인 '동방결절'이 이러한 전기 자극을 담당하게 됩니다. 동방결절은 1분에 60~100회의 전기적 신호를 발생시켜 심장을 둘러싼 전체 심장 근육을 수축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심장 근육에 과도한 전류가 흐르거나 약하게 흐르면 부정맥이 발생합니다. 심방박동이 분당 60회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서맥'이라고 하며, 분당 100회 이상으로 빨리 뛰는 것을 '빈맥'이라 합니다. 또한 맥박이 고르지 않거나 불규칙한 상태인 불규칙맥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어 집니다. 

부정맥의 증상

부정맥 중, 서맥의 대표적 증상은 어지러움, 실신, 숨차는 증상,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빈맥의 대표적 증상은 가슴두근거림, 현기증, 가슴이 답답함, 운동시 호흡곤란, 숨참, 실신 등이 있습니다. 맥박이 고르지 않고 불규칙한 상태인 심방세동의 경우 가슴이 두근거리고, 덜컹거리며, 불규칙적인 심장박동으로 흉부 압박감, 식은 땀 또는 아찔한 느낌 등 다양한 증상과 불쾌감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부정맥이 위험한 이유는??

심장이 천천히 뛰면 신체 각 부위에 혈액을 원활하게 보낼 수 없어 어지럽거나 힘이 없거나 정신을 잃을 수 있습니다. 반면 빨리 뛰어도 심장이 충분히 강하게 수축할 수 없기 때문에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심실성 부정맥의 경우 심근경색증이 한 번 발생한 후, 심장 근육 경련이나, 돌연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돌연사의 원인 중 6~70% 정도는 관상동맥질환 및 이와 관련된 부정맥 등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심한 가슴두근거림이나 어지럼증, 실신 있다면, 부정맥을 의심할 수 있으며,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부정맥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

부정맥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실제로 부정맥이 존재하는지, 심장의 구조적 이상이 동반되는지를 검사를 통해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심장의 구조적 이상을 검사하기 위해서는 심장초음파 검사를 실시하며, 심장의 전기적 신호의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심전도 검사를 하게 됩니다. 

 2~3초간 심장의 전기적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는 심전도 검사로, 심장의 전기적 신호의 이상을 확인해볼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병원을 내원했을 당시에는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24시간 심전도 등 다른 검사를 시행하여 진단을 하게 됩니다.

부정맥 검사

(파란색으로 되어진 글씨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검사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 : 기본혈액소변검사, 심장기능 혈액 검사, 흉부 X선 사진, 심전도, 체성분 분석 검사 

심장의 구조적 검사 : 심장초음파

부정맥 종류 검사 : 24시간 활동성 심전도 , 간헐적 심전도

심장혈관전문내과 "가슴편한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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