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관상동맥질환증상, 관상동맥질환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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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질환 종류와 증상
심장은 수축과 이완 운동을 통해 우리 몸에 혈액을 공급해줍니다. 이 혈액순환은 우리 심장 표면에 있는 왕관모양의 관상동맥을 통해 이루어지며, 심장근육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큰 동맥혈관 3개를 관상동맥이라고 합니다.
심장이 필요로 하는 혈액의 양은 상황마다 달라지게 됩니다.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경우에는 심장 근육이 해야 할 일이 많지 않아 적은 혈류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운동을 하거나 흥분하는 경우 휴식할 때보다 몇 배가 넘는 혈액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러한 혈액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관상동맥의 크기 역시 변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관상동맥질환이란 관상동맥 혈관이 좁아지는 상태를 말하며, 필요한 만큼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지 못할 경우 피가 부족한 상태에 빠지게 되고, 협심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심장의 근육의 일부가 손상을 입어 심근경색증이 발생하거나 치명적인 부정맥이 발생하여 급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 협심증 : 협심증이란 관상동맥이 좁아짐으로써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액량이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협심증은 부정맥, 빈혈, 심장판막질환, 동맥경화증,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는 등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여러상황에서 유발될 수 있으며, 협심증을 계속 방치할 경우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 심근경색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통증입니다.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차단되어 심장이 공급받는 혈액량 부족으로 심장에 무리가 오는 행동을 할 경우 더욱 통증을 크게 느끼게 되며, 협심증 보다 심근경색증 환자가 느끼는 가슴통증의 강도가 더욱 강해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심근경색증의 경우 약 20%의 환자는 가슴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실신, 호흡곤란, 창백한 피부, 발한과 같은 쇼크 증상만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당뇨병이 있거나 노인일 경우 흔하게 나타납니다. (파란색으로 되어진 글씨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검사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4. 운동부하심초음파
갑작스런 돌연사의 주범,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증상인 가슴통증을 느꼈다면 민첩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벼운 통증이라도 무심코 넘기지 말고 내원하시어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심장질환이 걱정되어도 환자입장에서는 마땅히 갈 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반내과의 경우 심장질환에 대해 잘 진료하지 못 할 것 같고, 대학병원은 예약도 어려우며 막상 방문하더라도 시간적, 경제적 기회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슴편한내과는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