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슴이 답답하고, 가슴이 아플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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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하고, 가슴이 아플때
평소 계단을 오를 때 가슴이 아픈 증상을 느끼거나,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을 느끼는 경우 심각한 병이 생긴 것은 아닐까 걱정을 하게 됩니다. 심혈관질환이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러한 걱정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심혈관질환은 우리 생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심혈관질환 의심 증상이 지속될 경우 검사를 통해 미리 예방하고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사람의 가슴 부위에는 심장 뿐만 아니라 식도, 허파, 갈비뼈 등이 있어 이러한 증상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슴이 아픈 가슴통증의 경우 대부분 위장관질환이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지만, 협심증을 비롯한 심장질환도 그 다음으로 많은 원인이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될 경우 내과적 검사와 함께 심장질환에 대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해야 합니다.
가슴에 통증을 느낄 경우 가장 먼저 걱정하는 것이 바로 협심증입니다.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질환이 좁아져 생기는 질환으로, 걷거나 계단을 올라갈 때, 언덕을 오르거나 물건을 들 때와 같이 심장이 더 많은 일을 해야할 때 통증을 느끼는 것이 특징입니다. 협심증이 심해질 경우 심근경색으로 진행되어 급사와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슴통증이 있을 경우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려우므로 성별, 동반된 심혈관계 위험인자 여부, 혈압, 청진기 등을 이용한 청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혈관질환 있을 가능성을 검토한 후, 시행할 검사의 범위를 정해야 합니다. (파란색으로 되어진 글씨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검사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내과적 검사 : 기본혈액소변검사, 심장기능 혈액 검사, 흉부 X선 사진, 심전도, 체성분 분석 검사 심장의 구조적 검사 : 심장초음파 심장 정밀 검사 : 운동부하심초음파
심장질환 의심 증상으로 많은 분들이 내과적 진찰 및 검사를 받고 계시지만, 일반내과에서 심장질환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내리기 어렵고, 대학병원은 예약도 어려우며, 막상 방문하더라도 시간적, 경제적 기회비용이 많이 들어 조기진단 및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