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장박동이 갑자기 빨라지는 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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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박동이 갑자기 빨라지는 현상
평소 화를 내거나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때와 같이 긴장되거나 떨리는 상황이라면 심장이 빨리 뛰는 현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느낀다면,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자신의 심장박동을 평소에 느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심장에 이상이 있거나 다른 내과적 질환이 있다면, 심장박동을 느끼는 가슴두근거림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슴두근거림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심장이 엇박자로 뛰는 느낌, 심장이 빠르다는 느낌, 꿀렁거리는 느낌 등의 다양한 증상을 호소합니다.
심장이 빨리 뛰는 현상은 심장 자체의 문제일 수 있으며, 그 외 내과적 질환으로 인해 심장이 이차적으로 영향을 받았을 경우, 불안 등의 정신적인 문제에서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내과 문제와 심리적인 문제 등을 종합하여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부정맥은 심장의 전기 자극이 원활하지 않아 맥박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거나 느린 경우, 불규칙한 경우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정상범위의 심장박동수는 50 또는 60~100회 정도로, 심장박동수가 100회 이상 빨리 뛰는 경우를 빈맥이라고 합니다. 다라서 심장이 갑자기 빨라지는 현상으로 불안이나 불편감을 호소한다면 부정맥이 원인인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심장이 빨리 뛰는 현상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심장의 전기적 신호의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부정맥은 2~3초 간의 심장의 전기적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심전도 검사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내원했을 당시에는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24시간 심전도나 간헐적 심전도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24시간 활동성 심전도 검사란 특수하게 만들어진 심전도 기록장치를 부착하고 하루동안 생활하면서 일상생활 중 심장의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가슴두근거림이나 어지러움 및 실신 등의 부정맥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나 가슴통증 등의 협심증이 의심되는 경우 실시하는 검사입니다.
최근 심혈관질환이 각종 암 및 뇌혈관 질환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실제로 심장질환이 걱정되어도 편하게 갈 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평소 쉽게 방문하는 내과의 경우 심혈관질환에 대해 잘 진료하지 못 할 것 같고, 대학병원은 예약도 어려우며 방문하더라도 시간적, 경제적 기회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슴편한내과는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