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강남 심장내과, 과잉진료 걱정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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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검사는 많이 하는 게 아니라, 맞게 조합하는 겁니다."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말입니다.
"선생님, 저는 심장초음파만 하고 싶어요. 엑스레이나 다른 검사는 꼭 해야 하나요?"
심장이라는 장기 특성상 환자 입장에서는 "딱 하나만, 딱 필요한 것만" 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이해됩니다.
검사도 낯설고, 비용도 부담되고,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도 긴장되니까요.
하지만 순환기내과 전문의 입장에서 보면, 심장질환은 ‘한 가지 검사’로는 절대 다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왜 "심장초음파만"으로는 안 되는지, 여러 검사를 같이 해야 하는지, 과잉이 아니라 진단의 기본인지를 설명드리려 합니다.
1. "심장초음파만 하면 안 되나요?"
심장초음파는 정말 중요한 검사입니다.
심장의 판막, 심장근육, 방실 크기, 수축력, 혈류의 방향까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검사가 대답해줄 수 있는 질문은 대략 이런 것들입니다.
심장의 구조는 정상인가? 심장 근육이 충분히 수축하고 있는가? 판막이 좁아지거나 새지는 않는가?
여기까지입니다.
반대로, 초음파로 잘 안 보이거나 거의 보이지 않는 영역도 분명히 있습니다.
심장의 전기 문제(부정맥) 심장혈관(관상동맥) 내부가 얼마나 좁아졌는지 갑상선·빈혈·전해질 이상 등 "심장이 결과로 반응하고 있는 상태"
이런 것들은 초음파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심장초음파는 "중요한 퍼즐 한 조각"이지, 완성본이 아닙니다.
2. "그럼 어떤 검사를 같이 봐야 하나요?"
진단 과정은 퍼즐 맞추기에 가깝습니다.
심전도(ECG) – 심장의 전기신호
부정맥은 전기 계통의 문제이기 때문에 초음파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일반 심전도는 보통 5~10초 정도의 심장 전기 흐름을 찍습니다. 이 짧은 순간에 부정맥이 잡히지 않는다면 겉으로 정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두근거림이 잦거나 불규칙한 맥이 느껴지는 환자에게는 24시간 홀터검사(하루 동안 심장 리듬 기록)가 추가로 필요해집니다.
초음파 정상 + 심전도 정상 = 모든 심장질환 없음이 아니라 이 시점에서는 문제가 안 잡힌 것”에 가깝습니다.
흉부 X-ray – 심장 윤곽과 흉곽 구조
전통적인 심장 진단 원칙에서는 흉부 X-ray 후 심장초음파를 하는 게 기본입니다.
왜냐하면,
심장 전체 윤곽이 이미 커져 있는지 폐와 심장의 위치 관계는 어떤지 특정 방향으로 초음파를 더 자세히 봐야 할 필요가 있는지
이 정보가 초음파 각도와 해석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심장초음파하기 전에 엑스레이를 먼저 찍고 심장의 전체 윤곽을 보고 들어가야 한다"라고 설명합니다.
혈액검사 – 심장만 보는 게 아니라, 심장이 반응하는 이유를 보는 검사
두근거림이 심장 때문에만 생기는 건 아닙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빈혈 전해질 이상 염증, 감염
이런 것들 때문에 심장이 결과적으로 빨리 뛰고 힘들어하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이럴 때는 심장 자체의 모양(초음파)보다 혈액검사로 전신 상태를 먼저 보는 게 더 중요합니다.
"심장에 원인이 있는 게 아니라, 심장은 결과물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혈액검사를 자세히 봐야 합니다.”
필요하면, 혈관(관상동맥)을 직접 보는 검사
협심증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가장 오해하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협심증이면 초음파에 다 나오는 거 아닌가요?" 아닙니다.
관상동맥이 70% 정도 좁아져 있어도 안정 시 초음파, 심전도는 모두 정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협심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운동부하 검사 관상동맥 CT 관상동맥 조영술
같은 혈관 자체를 보는 검사가 추가로 필요해집니다. (이 검사는 가슴편한내과가 아닌 상급병원과의 연계 영역입니다.)
3. 그렇다면 "여러 검사" = 과잉진료일까?
여기서 중요한 관점이 나옵니다.
환자: "저는 초음파만 할래요."
의사: "필요한 검사는 이 정도입니다."
이 두 입장 사이의 간극이 과잉진료 걱정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진단하는 과정은 증상을 듣고, 검사들을 퍼즐처럼 맞춰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진단의 목적은 검사 자체가 아니라 결국 왜 아픈지, 어떻게 치료할 건지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슴편한내과 입장에서 "초음파만, 이것만"을 딱 잘라 말해달라는 요청은
환자 궁금증을 일부 해소해줄 수는 있어도, 진짜로 도움이 되는 진단은 되지 못합니다.
4. 가슴편한내과의 진짜 역할
일반 내과에서는
기본 혈액검사 X-ray 심전도
까지를 하고 "무언가 더 깊게 봐야 한다"고 판단되면 순환기내과로 의뢰하는 것이 역할입니다.
가슴편한내과는 바로 그 다음 단계, 좀 더 깊숙이 들어가야 하는 검사를 담당합니다.
심장초음파
24시간 홀터검사
정밀 혈액검사
혈관 상태를 보는 검사(경동맥, ABI 등)
이 모든 검사를 "필요한 범위 안에서" "증상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이 병원의 역할이자 책임입니다.
5. 결론: 초음파만으로 안심하긴 어렵습니다
심장은
구조 전기 혈류 전신 상태(호르몬·혈액) 이 네 가지가 함께 움직이는 장기입니다.
그래서 "강남 심장내과에서 과잉진료 걱정된다"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초음파만으로 진단할 수 없기 때문에 심전도, 엑스레이, 혈액검사라는 기본 퍼즐을 함께 맞춰야 진짜로 "정상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의사가 제안하는 검사가 "내가 생각한 것보다 많다"고 느껴질 때, 한 번은 이렇게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이 검사는 나를 위해 어떤 퍼즐 조각을 채우려는 걸까?"
가슴편한내과는 그 퍼즐을 최소한의 검사로, 그러나 빠뜨리는 것 없이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02-545-8114
풍부한 진료 경험과 대학병원 출신의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 2인이 진료하고 있는 가슴편한내과에서 자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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