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심장초음파 vs 심전도, 어떤 검사가 필요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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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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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에서 심전도 검사를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이 심장초음파도 받아보라고 하시네요?"
건강검진이나 병원 진료를 받다 보면 심전도와 심장초음파 검사를 권유받게 됩니다.
둘 다 심장을 검사하는 건 알겠는데, 정확히 어떤 차이가 있고 나에게는 어떤 검사가 필요한 걸까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는 심장초음파와 심전도의 차이, 그리고 각각 어떤 경우에 필요한지 명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심전도 검사란?
심전도 검사는 심장이 뛸 때 발생하는 전기적 신호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심장은 전기 신호를 통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데, 이 전기 신호의 패턴을 그래프로 기록하여 분석합니다.
심전도로 알 수 있는 것
심전도 검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 진단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맥박이 너무 빠르거나 느리게 뛰는지, 불규칙하게 뛰는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허혈성 심질환 확인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관상동맥 질환의 징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심장 근육에 혈액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심전도 파형에 특징적인 변화가 나타납니다.
심장비대 여부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졌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등으로 인해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면 심전도에서 특정 패턴이 관찰됩니다.
심전도 검사 방법
심전도 검사는 매우 간단하고 빠릅니다.
1. 가슴과 팔, 다리에 전극을 부착합니다 2.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약 2~5분 정도 검사가 진행됩니다 3. 통증이 전혀 없고 부작용도 없습니다 4. 검사 전 공복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검사 시간이 짧고 비용도 저렴하여 기본 검진에서 많이 시행됩니다.
2. 심장초음파 검사란?
심장초음파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심장의 구조와 움직임을 실시간 영상으로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마치 산부인과에서 태아를 확인하듯이, 심장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검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심장초음파로 알 수 있는 것
심장초음파는 심전도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합니다.
심장의 구조 확인
심장의 크기, 모양, 벽의 두께 등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졌는지, 심장 벽이 두꺼워졌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심장 판막 상태 평가
심장에는 4개의 판막이 있는데, 이 판막들이 제대로 열리고 닫히는지, 혈액이 거꾸로 새는 역류는 없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장 기능 측정
심장이 혈액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펌프질하는지 정확한 수치로 측정합니다. 심장의 수축력이 얼마나 좋은지, 이완 기능은 정상인지 평가할 수 있습니다.
선천성 심질환 진단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심장 구조의 이상, 예를 들어 심방중격결손이나 심실중격결손 같은 질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심장초음파 검사 방법
1. 왼쪽으로 비스듬히 누운 상태에서 검사합니다
2. 가슴에 젤리를 바르고 탐촉자를 움직이며 심장을 관찰합니다
3. 정확한 영상을 얻기 위해 호흡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검사 시간은 환자 상태에 따라 2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5. 공복이 필수는 아니지만, 다른 초음파와 함께 시행될 경우 공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심전도 vs 심장초음파, 핵심 차이점
두 검사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을 보느냐입니다.
4. 나에게 필요한 검사는?
심전도 검사가 필요한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나 상황이라면 심전도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을 때
- 어지러움이나 실신 경험이 있을 때
- 가슴 통증이 있을 때
- 고혈압, 당뇨병 등 심혈관 질환 위험 인자가 있을 때
- 정기 건강검진 시
- 수술 전 기본 검사로
심장초음파 검사가 필요한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심장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쉽게 차는 경우
- 가슴이 아프거나 불편한 증상이 지속될 때
- 다리가 자주 붓는 경우
- 쉽게 피로를 느끼는 경우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이 있는 경우
- 심한 과로나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우
- 과체중, 복부 비만이 있는 경우
검진 결과 이상이 있는 경우
- 일반 내과 검사에서 심혈관 이상 소견이 나온 경우
- 심전도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된 경우
- 심혈관 질환으로 이미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5. 두 검사, 함께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심전도와 심장초음파는 상호 보완적인 검사입니다.
심전도는 전기적 이상을, 심장초음파는 구조적 이상을 발견하기 때문에 두 검사를 함께 받으면 심장 건강을 가장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두 검사를 모두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심혈관 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 - 가족력이 있거나 위험 요인이 여러 개 있을 때 - 40대 이상으로 정기적인 심혈관 검진이 필요할 때 - 성인병(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을 때
6. 가슴편한내과의 정확한 심장 검사
심장 검사는 단순히 기계만 좋다고 해서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검사를 시행하고 판독하는 의료진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순환기내과 전문의의 직접 검사
가슴편한내과에서는 다년간 경력의 지닌 순환기내과 전문의가 직접 심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고 판독합니다.
이경진 대표원장은 미국 메이오클리닉 심장혈관센터에서 심장초음파 및 운동부하 전공 연구교수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순욱 대표원장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백병원 등 대학병원에서 순환기내과 교수를 역임하셨습니다.
대학병원급 검진 장비
가슴편한내과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대학병원에서 사용하는 최상위 기종의 심장초음파 장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상위 심장초음파 기종 3대 보유
- 울트라 VIVID E90
- 4D VIVID E9/E90
- AI를 이용한 자동 측정 기능
- 선명한 초음파 영상으로 실시간 진단 가능
당일 검사부터 결과 상담까지
가슴편한내과의 통합 검진 시스템으로 예약부터 검사, 결과 상담까지 하루에 완료할 수 있습니다.
검진 프로세스
1. 전화 또는 온라인 예약
2. 내원 후 접수
3. 순환기내과 전문의 진료
4. 심전도 및 기본 검사
5. 심장초음파 검사
6. 당일 결과 상담 및 치료 계획 수립
대학병원처럼 여러 번 방문할 필요 없이, 한 번의 내원으로 모든 검사와 상담을 마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7. 검사 결과에 따른 체계적 관리 정상 소견인 경우 심장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적인 검진 계획을 안내해드립니다.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얼마나 자주 추적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드립니다.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
고혈압, 부정맥 등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 환자 상태에 맞는 최적의 약물을 처방하고,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
스텐트 시술, 판막 수술 등이 필요한 경우 국내 유수 대학병원과의 협진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연계해드립니다. 시술 후에는 다시 가슴편한내과에서 편하게 약물 치료와 관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8. 마치며
심전도와 심장초음파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심장 건강을 평가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심전도는 빠르고 간편하게 전기적 이상을 발견할 수 있고, 심장초음파는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상세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검사가 필요한지는 증상, 나이, 위험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다면 순환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본인에게 꼭 필요한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심장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습니다.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인 검진으로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02-545-8114 풍부한 진료 경험과 대학병원 출신의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 2인이 진료하고 있는 가슴편한내과에서 자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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