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변이형협심증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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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형협심증이란?
최근, 심혈관 질환이 각종 암이나 뇌혈관 질환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슴을 조이는 듯한 묵직한 가슴통증이 수 분가량 지속된다면, 협심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협심증은 안정형 협심증, 불안정형 협심증, 변이형 협심증으로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안정형 협심증과 불안정형 협심증의 경우 대부분 동맥경화증에 의해 발생하는 반면, 변이형 협심증은 발생원인이 다르다는 뜻으로 변이형 협심증으로 불리게 됩니다.
변이형 협심증은 혈관이 좁아져 생기는 일반 협심증과는 달리 혈관의 지름은 정상이지만 경련이 일어나 피가 잘 통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변이형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경력에 의해 관상동맥이 수축하여 관상동맥 혈류가 감소 또는 차단되어 가슴통증 등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 대개 술을 마시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등의 경우 다음날 새벽에 이러한 증상들이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변이형 협심증은 운동할 때에는 가슴통증이 없지만, 쉴 때 가슴에 압박감을 느끼고, 대부분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증상이 나타나며, 50대 이후에 많은 협심증과는 달리 3~40대에서도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 운동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닌 일시적인 관상동맥의 경련에 의해 유발 - 양상이 매우 고통스럽고 대개 자정부터 아침 8시 사이에 발생 - 여자보다는 남자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으며, 흡연이 중요한 위험인자
변이형 협심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증상, 심전도 이상, 경련유발 검사를 시행합니다. 치료는 약물치료로 대부분 증상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변이형 협심증의 치료 예후 변이형협심증은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도 금방 호전이 됩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심근경색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경련 발생시 심실빈맥이라는 무서운 부정맥이 발생하여 급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심장전문의와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변이형 협심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과음과 흡연을 피해야 합니다. 과음은 혈압변동폭을 넓힐 뿐만 아니라 관상동맥에 경련을 일으켜 변이형 협심증의 원인이 되며, 흡연은 동맥 속 지질 등이 응집되어 만들어지는 경화반을 파열시켜 급성심근경색증을 유발하는 매우 위험한 인자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30대 이후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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