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계속 체한 느낌, 단순 소화불량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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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단순 소화불량 치고는 체한 느낌이 자주 있어요. 위험한 병은 아니겠죠?"
심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보니 가슴 통증이 느껴지시면 많은 분들이 심혈관질환을 의심할 정도로 심근경색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데요.
여러분 혹시, 계속 체한 느낌이 느껴지는 것도 심근경색의 초기증상일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그러나 많은 분들이 계속 체한 느낌을 단순 소화불량이라고 생각하시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면서 계속 체한 느낌이 지속되면 왜 방치하면 안되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심근경색에 대해 얼마나 자세히 알고 계시나요?
많은 분들이 심근경색이라고 하면 겨울철에 가슴 통증과 함께 많이 발생하는 줄 알고 계시는데요.
물론 기온이 낮아 혈관이 수축되는 겨울도 조심해야 하지만 여름철도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는데, 이때 나타나는 탈수 현상이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심근경색은 가슴 통증만 동반한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심근경색 전조증상은 가슴 통증 외에 계속 체한 느낌, 계단 오를 때 가슴 뻐근함, 숨쉬기 힘듦 등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 또는 응급실에 방문하시는 것을 권해드리는데요.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 빠른 시간 안에 조치를 하지 못하면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치료를 하더라도 뇌졸중과 같은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골든타임 내에 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그만큼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계속 체한 느낌과 함께 이런 증상이 동반된다면 빨리 병원을 방문하세요
서두에서도 언급을 드렸듯이 많은 분들이 계속 체한 느낌을 단순 소화불량이라고 착각하기도 하는데요. 물론 정말 단순 소화불량일 수도 있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합니다.
✔ 가슴 통증 발생하고 숨이 찬다 ✔ 속이 쓰리고 뜨겁다 ✔ 가슴이 뻐근하고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다 ✔ 어지럽고 소변을 제대로 볼 수 없다 ✔ 팔, 안면 통증이 함께 느껴진다
이런 증상이 15분 이상 지속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심장내과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심혈관 검진이 최고의 예방법입니다
심근경색은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하지만 심혈관 검진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심혈관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과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군에 속하시는 분들은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리는데요. 정기적으로 심혈관 검진을 받게 되면 향후 5~10년 이내의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단, '누가'검사를 주도하는지, '어떤 장비'로 검사를 하는지에 따라 검사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가 진료하고 있는 곳, 대학병원급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는 곳에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렇게 '계속 체한 느낌, 단순 소화불량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라는 제목을 가지고 심근경색의 위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오늘 글을 잘 기억하셨다가 치료 시기를 놓쳐 후회하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거나 국내 유수 대학병원과 연계 중인 본원에서 자세한 검진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아래를 통해 문의 남겨주세요.
☎ 02-545-8114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 2인이 직접 진료하고 있는 가슴편한내과에서 자세한 안내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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