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체한증상이 심근경색 전조증상이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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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한것 같은 느낌이 자주 드는데 소화불량인 것 같기도하고.. 이대로 놔둬도 괜찮을까요?"
일상생활 중 종종 체한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요. 가슴 전체를 조이면서 조금만 움직여도 아픈 증상이 잇따르기도 하고 특별히 힘든 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 당황스러운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만약 이런 증상이 있으시다면 '괜찮아지겠지'라는 마음은 잠시 넣어두시고 오늘 글을 집중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체한증상, 단순 소화불량이 아닐 수 있습니다.
체한듯한 느낌이 들면 대부분 소화불량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말 소화불량으로 인한 체한증상이라면 윗배와 가슴에 그런 느낌이 나타나게 되며, 이는 역류성 식도염 또는 소화기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위장관과 심장은 거의 붙어있다 보니 소화불량으로 인한 체한증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렇다고 착각 하기가 굉장히 쉬운데요. 만약 체한증상이 왼쪽 가슴 부근에 나타나거나 이와 함께 호흡곤란, 가슴 두근거림, 답답함이 동반된다면 이 증상은 심근경색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 원인은 뭘까?
심근경색은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관상동맥에 혈전으로 인해 딱딱하게 굳거나 막히는 질환을 말합니다. 만약 이것을 그냥 방치해두면 심장 근육 파괴 및 괴사가 진행되면서 심장마비의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빠른 시일 내에 세밀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심근경색을 발생시키는 위험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운동부족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 ✔비만 ✔흡연 ✔고령 등에 속한다면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응급처치보다 더 중요한 조기 예방
모든 질병이 골든타임이 있지만, 특히 심근경색의 경우 골든타임 안에 치료를 하지 못하면 사망이나 심각한 후유증을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15분 안에 응급처치를 진행해야 하고, 2시간 내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치료를 잘 마친다 하더라도 손떨림, 언어장애, 거동 장애 등과 같은 후유증이 동반될 수 있기에, 심근경색은 애초에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내가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혼자서 판단을 하기보다는 전문적인 심혈관 검진을 반드시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심혈관 검진은 동맥경화 진행 정도와 전반적인 심장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급성심근경색 발생 원인과 동맥경화 진행 정도를 파악하여 이를 통해 향후 5~10년 안에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 질환 가능성 예측도 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검진은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가 있는 곳에서
그렇다면 심혈관 검진을 위해 어떤 병원을 방문해야 할지 궁금하실 텐데요. ✔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가 진료를 보는 곳 ✔ 대학병원급 심혈관 질환 검사 장비를 보유한 곳으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는 순환기 내과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한 의료진으로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데 아주 유리합니다.
또한 아무리 의료진의 실력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심장과 같은 부위는 눈으로만 보고 판단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것을 정밀하게 검사할 수 있는 대학병원급 장비를 갖추고 있는 곳으로 방문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체한증상이 심근경색 전조증상이라고요?'라는 제목을 가지고 체한증상이 반복될 때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안내해 드렸는데요.
가슴편한내과는 급성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해 대학병원급 심혈관 검진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혹시나'하는 마음이 드셔서 본원에서 검사를 진행하길 원하신다면 아래를 통해 문의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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