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강남심장내과에서 생각지도 못한 ‘어지럼증 원인’ 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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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나타나 머리를 부여잡게 만드는 어지럼증. 한번 쯤이야 지나가겠지 하며 넘길 수 있지만, 어지럼증이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일상생활에 방해되는 것은 물론 혹시 다른 병이 생긴 게 아닐까 걱정이 되실 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어지럼증의 여러 원인 중 심혈관질환에 대하여 다루어볼 테니 어지럼증으로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서 도움을 얻어가세요.
어지럼증, 그리고 어지럼증이 악화되어서 잠깐동안 의식을 잃는 실신까지.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주로 뇌신경계통의 이상을 원인으로 생각하시겠지만 여러가지 내과적 문제, 순환기계(심장), 이비인후과적 문제 역시 고려하셔야 합니다.
어지러울 때 심장 문제를 의심해야 하는 이유
사실 어지럼증으로 인해 병원 방문을 고려할 때, 뇌혈관 질환 등의 뇌신경계통은 의심을 쉽게 하시고 검진을 빠르게 받으시는 탓에 조기에 발견이 잘 되지만, 심장 질환으로는 의심을 잘 하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어지럼증의 원인으로 심혈관질환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심혈관질환이 어지럼증과 관련 있나요?"
네, 아래의 심장혈관질환이 있을 경우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맥박이 정상보다 느린 서맥 서맥의 경우 방실차단의 형태로 심장이 잘 뛰다가 잠깐 멈추다가 뛰는 상황에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만약 중단 시간이 3초 이상 이어진다면 실신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맥박이 정상보다 빠른 빈맥 심방세동이나 심실빈맥 같은 상황으로, 맥박이 너무 빨라서 효율적으로 심장 수축이 되지 않을 때 혈액순환 장애가 오면서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의 원인으로 서맥이나 빈맥이 의심되실 경우 가까운 심장내과에 내원하셔서 심혈관 진단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심장내과에서 검진 받아야 하는 이유
어지럼증으로 인해 심혈관질환이 의심되더라도, 증상이 지속적이지 않을 경우는 심전도 검사를 여러 번 해도 진단을 놓칠 수 있습니다. 심전도 검사의 경우 증상이 있을 때 검진을 해야만 이상을 알아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있을 때 검사를 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무리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하려면 24시간 활동성 심전도 검사, 심장초음파 등의 심장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일반 내과에서는 심장 전문 장비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밀한 검진을 위하여 심장내과에 방문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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