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슴이 답답하고 숨차는 증상, 심부전은 의심해 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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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평소와 다르게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쉽게 피로해지신 적이 있으신가요? 물론 그날의 컨디션 등에 따라 피로감이 클 수도 있죠.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심부전을 의심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러한 심부전이라는 말이 생소하실 분들이 계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에 대해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심부전이 무엇인가요?"
심장은 펌프 작용을 통해 몸 곳곳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생명에 밀접한 관련을 주는 장기 중 하나인데요. 이러한 심장이 구조와 기능의 이상이 생겨 혈액순환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 나타나는 질환을 심부전이라고 하는 것이죠. 주로 심부전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에는 호흡곤란, 맥박 불규칙, 만성피로, 부종, 소화불량 등이 있습니다.
심부전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상대적으로 잘 알고 있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처럼 관상동맥질환, 심장 근육에 이상이 생기는 심근질환, 고혈압 등이 있습니다. 또한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며, 말기 심부전이라면 암보다도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 및 예방이 중요하지요. 때문에 고령,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과음, 흡연 등은 심부전의 위험인자이므로 더욱 관리 및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부전은 어떻게 진단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심부전은 혈액검사, X-ray 검사, 심전도 검사, 심장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여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만약 심부전 진단을 받게 되면 의료진과 상의하여 약물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만약 약물 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고 계속 진행된다면 기구 치료나 심장이식까지 고려해 봐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질병이 그러하겠지만 시/수술까지 가지 않게 하기 위해 심부전은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평소 건강한 식단과 운동 등으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만들고 정기적인 심혈관 검진이 가장 적합할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죠. 특히 위에서 말씀드린 심부전 위험인자의 경우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 즉시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심혈관 검진을 고려 중이시라면 심혈관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내과인 순환기 내과에서 검진을 받는 것도 전문적이고 자세한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죠. 또한 심혈관 검진 결과에는 의료진의 능력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심장 초음파는 의료진이 여러 각도를 관찰하며 심장의 문제가 되는 부분을 찾는 방법이 사용되기 때문에 숙련된 검사 경험 및 노하우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심부전을 주제로 설명드리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가슴이 답답하고 숨차는 증상 등의 심부전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어 순환기 내과에서 검사를 받아보길 원한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래 상담 링크로 문의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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