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술 마신 후, 심장 콕콕 등의 가슴 통증이 나타났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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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술 마신 후 평소와 다르게 심장 콕콕 등의 가슴 통증이 나타나 원인을 찾아보고 계신 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만약 술을 마신 후나 일교차 등이 클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면 '이것'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정답을 말씀드릴 테니 끝까지 꼼꼼히 읽어보세요.
"술마신 후 나타난 가슴통증 '이것'을 의심해보세요"
위에서 말씀드린 '이것'은 변이형 협심증을 말하는데요. 협심증이라고 말씀드리면 흔히 '운동 등 움직임이 있을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것 아닌가요?'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지고 막혀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통증이 발생하죠.
그런데 그와 달리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지긴 하지만 혈액 공급에는 문제가 없고 대신 관상동맥에 경련이 발생하여 생기는 질환입니다. 술을 마신 후 알코올이 해독될 때 발생하는 물질이 혈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술이 깰 때쯤 심장 콕콕 등의 가슴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하죠.
그러나 이렇게 통증이 나타났다가도 5~10분 정도의 짧은 시간 내 금방 호전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시적인 통증인가?', '증상이 없으니 괜찮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하지만 통증이 호전되었다고 질환이 나은 게 아니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즉시 순환기(심혈관) 내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와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특히 변이형 협심증은 평소에 문제가 없더라도 갑자기 발생하는 혈관의 경련으로 인해 급성심근경색이나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의심이 될만한 증상이 있을 때부터 미리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변이형 협심증 검사는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오늘은 이렇게 해서 변이형 협심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은 변이형 협심증은 증상이 없다면 심전도나 심장 초음파를 진행해도 결과가 정상으로 나올 수 있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진단을 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혈관 조영술에서 약물을 이용하는 방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환자는 의료진에게 변이형 협심증이 의심되는 상황과 증상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어야 하고 의료진은 환자의 말을 듣고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하죠.
만약 어떤 의료진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지가 궁금하다면 경력이나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인지 한번 확인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경력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사례를 경험해 봤기 때문에 검사에 노하우가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지요. 게다가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라는 것은 심혈관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오늘 글을 읽고 술 마신 후 심장 콕콕 등의 가슴 통증이 있어 본원에서 검사를 받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문의 남겨 주세요.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 2인이 직접 진료하는 가슴편한내과에서 빠른 예약 도와드리겠습니다.
☎ 02-545-8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