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환절기에 나타난 왼쪽 가슴 뻐근 증상, 아직도 방치하고 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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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처음 왼쪽 가슴 뻐근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자세 때문인가?' '체한 건가?'라고 생각하여 무심코 넘기게 되죠. 그러다 결국 시간이 지나 소화제나 근육통 약을 먹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검색하여 찾아보곤 합니다. 아마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 중에서도 내 얘긴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만약 왼쪽 가슴 뻐근한 증상 때문에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이번에는 꼭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왼쪽 가슴 뻐근한 증상, 우리 몸에서 보내는 구조 신호입니다."
지금처럼 일교차가 심한 날이나 계단을 오르거나 뛰는 등의 격한 운동을 할 때, 증상이 더 심해지고 호흡곤란이나 답답함 등의 증상이 추가되지 않았나 생각해 보세요. 만약 조금이라도 그러한 부분이 있다면 심혈관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먼저,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심장과 연결되어 영양소와 혈액을 공급해 주는 관상동맥이 탄력을 잃거나 콜레스테롤 등의 노폐물이 쌓여 통로가 좁아지게 되는데요. 이럴 경우 날씨가 춥거나 많은 산소와 혈액이 필요할 경우, 제대로 운반되지 못해 통증과 호흡곤란이 생기게 되는 거죠.
"젊다고,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전 아직 젊은데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십니다. 하지만 최근 심혈관질환 환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그 나이대도 훨씬 낮아졌습니다.
또한 안정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되고 격한 움직임이 있을 시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심혈관질환인 협심증의 특징입니다. 이렇게 설명드리면 "그럼 운동을 안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심혈관질환인 협심증은 이미 50% 이상 혈관이 막혀 있는 상태로, 계속 방치하게 되면 급성 심근경색이나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료를 받아도 뇌졸중 등의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죠.
따라서 만약 의심 가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설마 하는 마음으로 방치하지 마시고 꼭 가까운 순환기 내과에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의 위험군에 속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꼭 대학병원만이 정답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심장은 생명과 연결되어 있어 치료를 위해서는 시/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대학병원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학병원은 검사와 예약도 복잡할뿐더러 대기 시간도 엄청 길죠. 그래서 종종 이 때문에 검사 및 검진을 포기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심혈관질환은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가 가능할뿐더러 순환기 내과도 심장전문 내과로 대학병원급의 전문적인 검사가 가능합니다. (단 모든 병원이 같은 장비와 같은 의료진을 보유한 것은 아니니 내원 전 확인이 필요한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랫글을 함께 읽어보시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만약 왼쪽 가슴이 뻐근한 이유를 모르겠거나,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심혈관질환을 의심해 보고 즉시 검사를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저희 가슴편한내과는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내원하시는 날 결과까지의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으며, 심혈관 전문의인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시/수술이 필요한 경우 국내 유수 대학병원과 연계하고 있습니다.
본원에서 검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가능한 날짜를 말씀해 주시면 다양한 심혈관질환을 검사해온 경험이 풍부한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들이 있는 가슴편한내과에서 빠르고 친절하게 도와드리겠습니다.
카톡 외 전화로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02-545-8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