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해 당뇨환자가 해야 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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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당뇨 진단을 받으신 당뇨환자거나, 당뇨가 의심되는 위험군(비만)에 속하신 분들이라면 아마 당뇨병 합병증에 대해서도 들어보셨을 텐데요. 당뇨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심방세동, 고지혈증, 심근경색 등을 일으키는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당뇨 합병증과 발생하기 전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당뇨병이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포도당이 소변으로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게만 말하면 이해가 힘드실 테니, 쉽게 말하면 포도당이 우리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쓰여야 하는데 이때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인슐린의 분비 기능이 저하되거나(소아당뇨), 비만 등의 원인으로 인슐린이 더 많이 필요한(성인 당뇨) 질환을 당뇨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당뇨병 진단을 받았더라도 당장의 큰 증상이 없어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오랜 기간 방치하는 경우, 위에서 말한 당뇨병 합병증이 오기 쉽기 때문에 미리 관리 및 예방이 필요합니다.
당뇨병 합병증이 그렇게 위험한가요?
당뇨가 있다면 뇌경색, 심부전 등의 위험인자인 심방세동 부정맥이 생길 가능성이 무려 약 3배 이상 높아지는데요. 이외에도 당뇨가 혈당을 높여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혈전과 고혈압을 유발하여 심한 경우 돌연사를 일으키는 심근경색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당뇨가 있다면 인슐린 저항성 때문에 지방세포가 분해되므로 지방간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지방간이 발생된다면 고지혈증이 생기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당뇨병 합병증 미리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당뇨환자 및 당뇨 위험군에 속해 있는 분들이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합병증이 생기기 전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검진받는 것입니다. 형식상의 당연한 말 아닌가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당뇨로 인한 합병증 중 하나인 심근경색은 초기 사망률이 30%에 도달할 정도로 미리 검진이 필요한 질환인데요. 이처럼 당뇨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혈관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져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심혈관 검진을 한다면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심혈관질환의 향후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여 예방할 수 있고, 초기에 발견된다면 시술이나 수술 없이 약물로 비교적 간단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심혈관 검진은 증상이 없어도 심장 초음파, 운동부하 심초음파, 24시간 활동성 심전도 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검사기기가 갖춰진 순환기 내과라면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시간이 없다고 방치하지 말고 가까운 순환기 내과에서 꼭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당뇨로 인한 위험한 합병증을 미리 예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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